유치원에 가는 날에는 무엇을 챙겨야 할까요? 스스로 가방을 챙기는 연습을 하려는 찰나에 조 스프라이 작가의 <나의 책가방>에서 개구리는 무엇을 챙겼는지 살펴보고 따라 해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바빠요. 개구리가 원에 가는 날이거든요. 개구리는 책을 넣은 가방늘 메고 엄마에게 인사해요. 원에서 개구리는 강아지와 책을 읽기도 하고 사과와 샌드위치를 먹기도 하고 크레용으로 그림을 그리기도 합니다. 그렇게 지내다보니 3:30분. 집에 갈 시간이에요. 오늘도 바빴지만, 아주 즐거운 하루를 보낸 개구리였어요~ 개구리 가방에는 책과 도화지 등의 다양한 물건이 들어있었네요! 다 원에서 쓰는 거에요. 우리 아이도 유치원에 갈때는 딱 필요한 물건만 챙겨야 함을 보여주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책에서는 개구리뿐만 아니라 강아지, 토끼, 생쥐, 고양이 친구들이 나와요. 토끼 친구는 무엇을 하는지? 생쥐는 어떤 놀이를 하는지? 친구들이 무엇을 하는지? 등 질문을 함으로써 아이가 다른 친구들도 관찰하는 시간도 보냈답니다. 책을 읽고 난 후, 아이에게 유치원에 갈때 필요한 물건을 가방에 챙겨보라고 하니 주섬주섬... 색연필하고, 스케치북 그리고 물컵을 챙기더군요. (책은 무거워서 뺀다네요🤣) 그래도 이 정도면 씩씩하게 잘 갈거 같습니다. 가방을 메고 유치원에 등원할 너를 응원하며! 나만의 책가방을 챙겨보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