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의 저자 아니 카스티요의 신작인 <스파크>를 읽어 보았어요. 스파크(spark)는 타탁튀어오르는 불꽃을 연상시키지요? 무엇에 대한 스파크일까요? 책을 한 번 보겠습니다 ————————————- 여러분 이 마법은 대체 뭘까요? 살아있다는 것 말이에요! 우리는 어떻게 이 우주를 집이라고 부르는 행운을 얻었을까요? 이렇게 멋진 행운을 얻은 우리는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까요? 우리는 무엇을 보게 될까요? 누구와 마음을 나눌까요? 감사한 것이 참 많아요. 바로 여기, 이 순간에도 말이에요. 모든 순간이 특별하죠. 때로는 비가 거세게 내리고, 눈보라도 몰아칠 때도 있을거예요. 그래도 상관없어요. 우리에게는 스파크가 있어요! —————————————- 우리는 종종 잊지만, 살아있다는 것은 대단한 행운임은 사실이에요. 그것도 사람으로요. 끝없이 팽창하는 우주 안에 지구가 있고 그 지구 안에서 살아가는 것이 과연 우연인지 필연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넓은 우주에 사람이라는 존재는 우리들 밖이 없기에 더더욱 사람들 간의 관계는 (미움, 다툼, 시기, 질투, 전쟁 등이 없이) 사랑과 배려 등의 따뜻한 관계로 맺어졌으면 해요. 아니 카스티요의 신작인 <스파크>를 통해 살아 있다는 것에 대한 감사와 기쁨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