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지켜요 - 처음 만나는 세상의 규칙 피카주니어 습관 그림책
다카하마 마사노부 지음, 하야시 유미 그림, 김보혜 옮김 / FIKAJUNIOR(피카주니어)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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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서 중고등 아이들의 위험한 행동을 보면 우리 아이도 상식 밖의 행동을 할까봐 또는 당할까봐 걱정이 됩니다.
유아 때부터 바른 생각을 잡아주고 싶네요.


다카하마 마사노부의 <나는 나를 지켜요>는 처음 만나는 세상의 규칙을 알아가도록 도와줍니다.

부모의 잔소리를 멈추게 하는 ‘습관’시리즈1인 <나는 약속을 지켜요> 후속작인데요.
저자 다카하마 마사노부는 “어린이를 제대로 된 어른으로 키우자”는 이념을 가진 분입니다.

<나는 나를 지켜요>는 아이들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새로운 관계를 맺으며 세상과 처음 마주하게 되는데, 우리 아이가 행동은 물론 사람들과의 관계가 넓어지는 가운데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꼭 익혀야 할 42개의 안전 습관을 이야기 해줍니다.

“우리 모두 안전하게 지내면 좋겠어요.
우리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아주 소중한 사람이니까요.”




아이들은 부모가 말로 상황/이유를 설명해도 와닿지 못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열심히 이유를 말해도 갸우뚱…
(엄마 말이 어렵니…ㅠㅠ)
근데 <나는 나를 지켜요>는 간결하고도 재미있게 구성된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쉽게 몰입할 수 있을거 같아요.



교통안전, 소방 안전, 질병 예방, 미아 방지 등의 내용을 다루어 주는게 정말 좋네요.
또한 다양한 관계 속에서 마음을 지키는 방법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게 도와줍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나의 마음을 지키는 거예요.
친구들과 친해지지 못해도, 
달리기에서 1등을 못해도, 
공부를 잘 못해도,
나의 마음이 건강하면 그걸로 충분해요.”


부모가 볼 수 없는 곳에서,
아이에게 벌어지는 여러 가지 상황과 장소에서,
“아이들이 이것만은 꼭 기억하면 좋겠어!”
42개의 약속과 습관을 길러 주기 좋은 어린이 생활 습관 그림책입니다.


<나는 약속을 지켜요>도 같이 읽어보고자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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