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버스 STEP4-1 Ours
스토리버스 편집부 지음, 김연주 그림 / 스토리버스 / 2021년 11월
평점 :
품절


한 번 쯤 다음의 동요를 불러보신 적이 있을거에요.

씨씨씨를 뿌리고

꼭꼭 물을 주었죠

하루 밤 이틀 밤

뽀드득 뽀드득 뽀드득

싹이 났어요

근데 어떻게 씨를 심고 키우는지 알려주고 싶었는데, 노래로만 하는게 어렵더라고요.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 텃밭을 키워볼까 하지만

아직은 겨울이라 봄까지 기다려야 하고요.

이때, 좋은 책 키즈의 <STORYBUS STEP 4-1>를 통해 어떻게 씨를 심고 물을 줘야할지 쉽게 그림으로 보여 줄 수 있었습니다.






화창한 봄날,

따스한 햇볕이 내리는 창가에 화분 하나가 있습니다.

그 옆에는 씨가 있네요?

하나, 둘, 셋, 넷, 다섯.

다섯 개의 씨앗이 있습니다



아이는 엄마와 함께 화분 속 흙을 고르고 다섯 개의 구멍을 내어 씨앗을 심어요.

쏘옥, 쏙!

구멍에 씨앗이 알맞게 들어갑니다





토닥토닥~ 엄마와 함께 흙을 포근히 덮어 줍니다







쪼르륵~ 아이가 직접 물을 주어요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며

새싹이 흙을 뚫고 돋아나길 기다립니다

과연 어떤 모양의 싹이 날까요?





이 책의 장점은 오직 그림만 있다는 거에요

물론 글이 없는 책이 어색하긴 하지만,

어른들도 그림을 통해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지, 공부가 되는 책이더라구요

게다가 열린 글이라서

화분 속에 나온 싹이 어떤 꽃일지, 아니면 채소일지 상상하면서 호기심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올 봄에는 아이와 텃밭을 키워볼까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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