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전문의도 실천하는 치매 예방법 :: 9가지 치매 원인을 이기는 하루하루 생활 습관

치매 전문의도 실천하는 치매 예방법 - 9가지 치매 원인을 이기는 하루하루 생활 습관
엔도 히데토시 지음, 장은주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7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주 깜박깜박하는 경우 많으신가요?

아 맞다! 음... 내가 (이것)을 했나?

이럴 때 내가 점점 건망증인건지, 치매인건지 모를때가 있지요?

건망증과 치매는 다른 증상으로

건망증은 기억력의 저하를 호소하지만 일상적인 생활에 지장은 주지 않고 나이를 먹으면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치매는 뇌세포 '자체'의 고장으로 일상적인 생활에 지장을 주는 질병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건망증이라면 치매를 의심해봐합니다

가족을 힘들게 하는 질병인 치매...

내가 나이들고 치매가 걸리며 어쩌나 걱정스럽기도 하죠...

치매가 되는 것을 방지하는 기본 생활 습관이 있다면

실천하고 예방하고 싶어지지 않나요?

엔도 히데토시의 <치매전문의도 실천하는 치매 예방법>에서는

치매의 원인과 치매를 이기는 예방법을 서술했습니다.

책의 목차에서 보면 흥미로운 문구도 있습니다

교장 선생님은 치매에 걸리기 쉽다?

이런 속설은 치매 연구자 사이에 떠돈다고 하네요

물론, 이 속설은 증명하지는 못했지만, 여기에는 그럴듯한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교장 선생님의 퇴직 후의 생활방식이 재취업이 어렵고 쉬는 생활이 많아서 그렇다고 하네요

정년 후에 그저 집에서 여유롭게 보내지 말고,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어야 치매 위험이 낮아진다고 합니다.

이렇게 독자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엔도 히데토시의 <치매전문의도 실천하는 치매 예방법>은

또한 치매를 일으키는 9가지 요인을 나이대별로 나눌 수 있다고 하네요

그렇기에

소아기에는 의무 교육의 중요성을

중년기에는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노년기에는 사회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함으로써

치매 위험을 낮추라고 합니다

저자도 실천한다는 글귀도 넣은 글도 보면서

전문의도 실천하니 나도 해야겠다는 의지도 생깁니다

게다가 인상적인 부분은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식품이 카레와 감귤이라고 합니다

오키나와의 경우 감귤류가 많이 나서 그런가 치매 발병률이 낮다고 하네요

참고로 카레와 감귤, 두 식품만 계속 먹으면 영양소의 불균형이 오니

여러 종류의 식품도 골고루 먹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수녀를 대상으로 한 조사를 통해

규칙적인 생활 습관이 치매가 발병할 만한 단계에 이르러도 발병 위험을 어느 정도 제거한다고 하네요

마지막 7장의 Q&A 코너도 정말 재밌었습니다

흔히 생각할만한 질문들에게 대해 답을 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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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치매 예방을 위한 방법은

하루하루의 마음가짐과 습관인거 같아요

지루함, 귀찮음 등을 버리고

나이를 먹어 은퇴를 하더라도

요리하고, 마작하고, 골프하고,

혼자 있지말고 사회활동을 하는 등의

역동적인 삶이 치매를 예방하는데

가장 큰 중요 요소라고 강조하는 거 같았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