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과 열정사이 - 전2권 세트
에쿠니 가오리.쓰지 히토나리 지음, 김난주.양억관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0년 11월
평점 :
절판


 

 

About a story

이탈리아에서 살고있는 아오이와 쥰세이
일본에서 대학을 다닐때는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사랑했지만 지금은 각자 애인을 두고 남이되어버렸다
하지만 두사람의 마음속엔 늘 서른살 아오이의 생일에 만나잔 약속이 담겨있다

 

이책을 읽게된건 학교 영어선생님의 추천덕이였다
너희가 지금 이책을 본다면 이해할수 없겠지만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되면 이해할수 있을거라고 말씀 하시면서..
그래서일까 나는 어른이아니고 100% 이책에 만족할순 없었다
하지만 나는 이책이 좋다 몽환적으로 다가오는 이탈리아도 그렇고 섬세한 두작가의 문장도 마음에 든다
한권을 읽고나서 나머지 한권을 읽을때에 '아 그렇구나!' 하고 탁 무릎을 치게되는점도 서로 모르고있는 두사람의 마음을 알게되고 내가 더 답답하게 되는 점도 과거를 회상하며 씁쓸해하는 두사람의 마음이 절절하게 느껴지는것 까지도
100% 이책에 만족할수 없는 이유는 단한가지 묘한 엔딩
작가들은 독자의 상상에 맡기려 한걸지도 모르겠지만 난 이런 명확하지않는 엔딩이 싫다
여튼 이책을 읽고나서 이탈리아에 꼭한번쯤은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들었다 그리고 이런 가슴에 남을 사랑도 한번쯤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Under line

사랑이라는 말 그자체가 전형적인 사기수법인것처럼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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