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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절판



이 소설은 잘 쓰여진 그리고 잘 절제된 책이다.
보통 부성이나 모성 등 가족애를 다루는 책들은 작정하고 독자를 울리려고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 

그 대표적인 것이 가시고시였다.
슬퍼서 울기는 했지만, 일부러 슬프게 감정을 짜내는 것 같아서 읽고 굉장히 찜찜했었다 

헌데, 신경숙의 이 소설은 담백하다.  

분명 소설을 읽다보면 눈시울이 시큰해지며 코끝을 찡하게 하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억지스럽지 않고, 금새 돌아올 수 있기때문에 오히려 담담하게 소설에 몰입할 수 있게 해준다.
슬프지 않게 슬프게 만들고 생각에 잠길 수 있게 하는 재주를 가진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나니 한동안 연락이 뜸했던 엄마에게 전화를 하게 되었다. 

처음 접해보는 신경숙의 소설. 

이 책을 읽고 나니 신경숙의 다른 소설에 관심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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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으로 산다는 것
김혜남 지음 / 갤리온 / 2006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김혜남의 전작 "나는 너를 정말 사랑하는 걸까?" 책을 읽고 그녀의 이 책도 집어들게 되었다.

그녀의 글은 가볍지만 재미있고 통찰력이 있다.

나는 과연 어린시절 어떤 상처를 가지고 있었을까?
내 자아는 어디에서 성장을 멈췄을까를 한번쯤 반추하게 만든다.

빌려서 읽고 반납했지만..
사서 집에 놓고 싶은 책이다.

20대의 끝자락인 내가 재밌게 읽었지만
좀더 나이가 들어가는..
우리 엄마, 아빠 세대에게 추천해줘도 좋을 책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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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리필 책도장
중국 OEM
평점 :
절판


폰트가 너무 이쁘고 좋아요.. 배송이 좀 늦은게 아쉬웠지만 살만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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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양장)
알랭 드 보통 지음, 정영목 옮김 / 청미래 / 2007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연애에 관한 통찰력 있는 소설.
재밌게 읽었지만 이 책보다는 "우리는 사랑일까"가 훨씬 재밌고 와닿는다.

아무래도 보통의 첫작품이라 그런 것 같다.
그의 작품중 조금 재미와 통찰력이 덜한 편이지만 25살의 나이에 썼다는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눈감을 수 있다.

25살에 이 정도의 책을 쓴 것을 보면
보통은 타고난 철학가, 소설가가 아닌가 싶다.

이 책을 읽었다면 '우리는 사랑일까', '여행의 기술', '불안' 등을 읽기를 추천한다.
이 순서라면 보통의 통찰력의 깊이가 깊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불행히도 난 역순으로 읽어서 이 책에 대해서는 깊은 감동과 공감은 못했지만 그래도 훌륭한건 훌륭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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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몸 설명서 : 여자조차 모르는 - 남자는 죽었다 깨어나도 모르는, 아기를 잘 만드는 의사 이성구의 여자 이야기
이성구 지음 / 조선일보생활미디어 / 2007년 8월
평점 :
절판


여자 몸 설명서라는 제목을 보고 비슷한 제목으로 나왔던 "내몸사용설명서"를 떠올렸다.
하지만 이 책은 내몸 사용설명서와는 다르게 에세이적 느낌이 강하다.

저자가 산부인과 의사를 하면서 보고 느낀 것들을
그룹핑하여 얼마간의 지식과 자신의 소견을 넣은 책이다.

따라서 설명서라는 제목은 좀 부적합해보인다.

책의 느낌인 의사가 찬찬히 일반인들에게 어떤 증상에 대해 설명해주는 정도에서 그치고 있다.
좀더 전문적인 지식을 원한다면 부적합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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