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유 - 비움은 자유다, 새롭게 정리한 개정증보판
김세중 지음 / 스타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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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해지는 삶으로 『무소유』 책리뷰 Ι 책추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책꽃 아글라 소중한 글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궁극적 의미를 깊이 사색하며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하여 자신의 삶을 반추하며 미래의 삶과 윤회의 순환 속에서 진정한 행복과 평온한 삶의 의미를 성찰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었습니다.

바쁘고 혼란스러운 일상에서 가만히 내면의 작은 울림의 속삼임에 귀기울이고 작고 사소한 찰나의 순간에도 가만히 미소 지을 수 있도록 마음의 여유를 가져다줍니다.

성철 스님의 삶과 수행 방향, '무심'과 '침묵'을 강조하는 사상과 법정 스님의 삶에 대한 관점과 '풍부한 소유'가 아닌 '풍성한 존재'를 추구하는 수행의 방향과 삶의 질을 중시하는 태도, 인간다운 삶의 의미와 사상에 대한 두 스님의 말씀을 온전히 받아들이며 실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배움의 시간이었습니다.

연꽃은 진흙 속에서 살면서도 진흙에 더럽혀지지 않듯이

보살은 세속에 살면서도 세속의 일에 때 묻지 않는다.

사방에서 흐르는 여러 강물도 바다에 들어가면 모두 짠맛이 되듯이,

여러 성행도 중생의 깨달음에 회향하면 해탈의 한맛이 된다.

p.54 《보적경》

지금 이 시대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비움의 의미를 올바르게 해석하고 비움으로써 얻을 수 있는 마음의 평화와 자유로운 피안의 세계로 다가가야 함을 자각하게 합니다.


사사편찬연구소 김세중 저자를 통해 성철 스님과 법정 스님 말씀이 담긴 설법서를 오롯이 이해하고 모든 뜻과 정신을 소중히 얻어 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무소유』 1부 무소유 행복에서는,
불교에서 말하는 삼생이란 전생, 금생, 후생을 뜻하고 인간은 세 번의 삶을 거치며 물욕이란 전생과 후생에까지 우리 삶 전체를 좌우하는 힘을 가지고 있을 만큼 큰 영향력이 있음을 알게 합니다.


현시대적 상황에서 소유에 대한 의미와 우리가 행할 수 있는 무소유의 의미에 대해 올바르게 새기고 스님의 말씀과 사상들을 몸소 실천해 나가야 하는 필요성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 『무소유』 2부 무소유의 향기에서는,
지혜가 고요에 깃들고 향기로운 눈빛으로 말을 하며 침묵으로 진실을 통찰하게 되는 사람으로 가득한 여러 진리와 수행자들의 고요하고 은은한 깨우침들을 전합니다.

스님 말씀에 따른 저자의 첨언으로 더욱더 깊이 있게 성철 스님과 법정 스님의 사상을 이해할 수 있었으며 여러 불교 교리가 담긴 짧지만 단락을 이해할 수 있는 글귀도 가슴 깊이 새기고 삶을 반추해 보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딱딱한 불교 교리에 대한 소개나 말씀이라기보다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참뜻과 진정한 삶의 의미의 기준점을 바로잡고 평온한 마음과 행복으로 이끌어주는 책으로 마지막 성철 스님과 법정 스님의 『무소유』 '명언 100선'을 통해 무소유의 진정한 향기를 쉽게 외우며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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