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59가지 심리실험 - 위로와 공감편, 개정판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심리실험
이케가야 유지 지음, 주노 그림,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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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59가지 심리실험 : 위로와 공감편』 책리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책꽃 아글라 소중한 글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59가지 심리실험 : 위로와 공감편』입니다.

​다친 마음을 안아주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뇌과학 및 심리학 저서를 지필 한 이케가야 유지 지은이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 심리학자들의 59가지 실험이 밝혀낸 위로와 공감의 뇌과학적 사실을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함께 흥미롭게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사실이 아닌 뇌과학적 측면에서 새롭게 도출된 결과들은 매우 흥미롭게 신선한 지식으로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에서 주로 소개하는 학술 논문에서 발표 된 최신 과학적 발견을 간추리고 다듬어 저자는 소개하고 있으며 그 내용에 덧붙여 저자가 생각하는 사적 과학 감상문까지 곁들어 저자가 생각하는 과학적 사실과 뇌과학적으로 증명 된 지식을 더욱더 풍성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있습니다.

「'평균 얼굴'과 '좌우 대칭'이 보편적 아름다움의 기준이라고?

미인을 바라보는 순간 뇌의 활동을 기록하면 안와전두피질을 포함한 보수계 전반이 활성화한다. 돈을 벌었을 때 활성화하는 부위와 같다. 다시 말해, 미인을 바라보는 행동은 '상'과 같다. 반면 못생긴 사람을 보면 돈을 잃었을 때 활성화되는 뇌 부위가 활동한다. 즉, 못생김은 '벌'과 같다.

너무 노골 적지만, 이것이 우리 뇌가 말하는 진실이다.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대학교 베네딕트 존스 교수는 보편적인 아름다움의 기준으로 '평균 얼굴'과 '좌우 대칭'을 들었다. '평균 얼굴'이 선호되는 이유는 자기중심적 편향(egocentric bias) 때문이다.

평균적인 형상은 간단히 평균이라고 식별할 수 있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선호되는 경향이 있다. 」

<p.42>

흥미롭게 눈길을 끄는 제목 속에서 평소 궁금하게 생각했던 질문에 대한 뇌과학적 사실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59가지 심리실험 : 위로와 공감편』으로 다친 마음을 안아주는 효과적인 뇌과학적 사실과 인간의 뇌 과학적 측면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치유해 나갈 수 있는 깊은 안목을 길러 주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59가지 심리실험의 이야기는 짧은 챕터로 구성되어 있어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으며 조금 더 깊이 있는 내용이 궁금한 경우에는 부수적인 내용을 더 찾아서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되었습니다.

평소 궁금했던 흥미로운 주제들을 뇌과학적 측면에서 보다 세밀하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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