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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보다 잘 사는 사람
법상 지음 / 마음의숲 / 2025년 11월
평점 :
현대인에게 필요한 법상 스님의 지혜 『부자보다 잘 사는 사람』 책리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책꽃 아글라 소중한 글입니다.」
법상 스님의 온전한 지혜를 또 한 번 만날 수 있는 책 『부자보다 잘 사는 사람』
든든한 마음의 부자로 다시 태어나게 만들어 주는 책입니다.
법상스님은 상주 대원정사와 해운대 목탁소리 주지로 있으며, '법상스님의 목탁소리'를 통해 마음공부를 이끌어주시는 분이십니다.
20여년전 발간된 저서이지만 법상 스님의 깊은 혜안에 감탄하며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깊은 삶의 지혜를 깨달음으로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
부자가 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잘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깊은 의미를 깨치게 해주는 법상스님 말씀은 겉모습이나 상황, 조건으로 연연해하는 일상인들에게 어떻게 사는 것이 진정으로 잘 살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삶을 소중하고 온전히 자각하며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잔잔하고 온전한 삶을 스스로 자각하고 소중히 여기며 만족하는 삶으로 자기에게 주어진 시간을 채워 나갈 수 있도록 삶의 깊은 지혜를 가져다주는 법상 스님의 말씀 수록 집 『부자보다 잘 사는 사람』
「부자보다 잘 사는 사람
소유도 좋고 무소유도 좋다. 사실 그것은 '내 뜻'에 달린 일이 아니라 인연 따라 될 것은 되고 안 될 것은 안된다.
소유와 무소유는 내 쪽으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인연 따라오는 현실을 그저 무엇이든 활짝 열린 가슴으로 받아들 일 수 있을 뿐이다. 풍요가 오든 가난이 오든 무엇이든 다 받아들여 만족하며 잘 쓸 수 있는 것이 참된 지혜이다.
그러니 중요한 것은 부자가 될 것인가, 가난을 선택할 것인가,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등이 아니다.
부자와 가난, 무엇이든 열린 마음으로 허용하고 주어진 삶을 충분히 만족하며 사는 데 있다. 부자냐 가난하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느 쪽이 오든 현실을 인정하고 그런 인정 위해서 무엇이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p.26~27>
일상 속에서 갖게 되는 고민과 번뇌를 법상 스님의 말씀과 깊은 혜안을 통해 온전히 해결되고 흩어짐을 느끼게 합니다.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회독하며 법상스님 지혜 말씀을 통해 삶을 더 소중하게 여기며 온전하고 행복한 마음부자로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책 『부자보다 잘 사는 사람』 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