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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년생 이야기 - 언제나 퇴사를 꿈꾸는
신영환 지음 / 헤르몬하우스 / 2025년 10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책꽃 아글라 소중한 글입니다.」
『언제나 퇴사를 꿈꾸는 83년생 이야기』
83년생 저자의 삶을 되돌아보는 인생 이야기, 삶의 경험담을 소소하고 잔잔하게 전해주는 에세이입니다.
빠른 83년 생으로 태어나 자라면서 보고 듣고 겪으면서 다듬어진 인생사 속에서 이제는 두 자녀의 아버지가 된 저자 자신의 이야기입니다.
유년기를 거쳐 아버지가 되기까지 그 과정 속에서 울고 웃었던 소소한 삶의 이야기와 그 삶 속에서 지혜를 깨닫고 자연스레 경험과 연륜으로 체득한 소소하고 아름답고 때론 굳은 신념으로 만들어진 삶의 이야기는 독자로 하여금 유년기 추억들을 상기시키고 함께 고개를 끄덕이는 공감의 시간을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때론 소시민의 삶으로 소소하고 평범한 일상 속에서 보이는 작은 행복을 함께 읽어 내려가며 지금 주어진 시간 속 작은 행복을 찾고 해맑게 웃음 짓는 여유의 시간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사람은 말보다 행동에 감동한다.
내가 장인어른을 진심으로 좋아하고 따르는 이유는 다름 아닌 먼저 보여 주신 행동 때문이다. 그리고 부모님에 대한 효심은 이루 말할 것도 없다.
장모님이 30년 넘게 시어머니를 모시고 산 것도 그런 이유에서였으리라.
그동안 바깥일로 어머니의 고충을 몰랐다가 나이가 들어 좀 여유가 생기면서 함게 집안일도 하고 어머니를 살피니 역지사지의 감정을 느꼈다고 했다.
제사를 없앤 이유도 그래서다.
장인어른의 그런 행동이 정말 멋지다고 생각한다.」
<p.181>
남자이자 남편, 가장이자 아들 그리고 사위로써 다양하게 마주하는 상황 속에서 주어진 역할을 묵묵하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가정적이고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퇴사를 꿈꾸는 83년생 이야기』
삶을 진솔하게 바라보고 소소하게 들려주는 83년생의 인생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