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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 인생에 답하다 - 고전에서 건져올린 삶의 지혜
한민 지음 / 청년정신 / 2024년 11월
평점 :
실용적인 고전 속 지혜에서 얻는 깨달음 『공자가 인생에 답하다』
『공자가 인생에 답하다』 책을 통해 저자는 고전 속 한 문장의 화두로 나 자신을 돌아보기 위해 지필하고 그러한 고전 속에서 얻은 깊은 삶의 지혜를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여 쓴 책이라 소개합니다.
저자처럼 고전에서 건져올린 진리의 글귀를 통해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기회와 미래를 살아가는 깊은 지혜를 얻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공자가 인생에 답하다』 책은 쉬운 구성으로 한 챕터의 큰 대제 속에서 《논어》 공자와 제자들의 대화를 기록한 책으로 서술돼 있습니다.
시대의 변화 속에서 전통적 원문 고전을 온전히 읽게 된다면 그 깊은 뜻을 현대인은 이해하지 못할뿐더러 그 난해함에 읽기를 포기할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은 고전 전문가의 번역을 기초로 하고 저자의 깊은 해석으로 현대인에게 실질적이고 쓸모 있는 내용의 고전 글귀로 구성되어 있어 재미있게 읽으며 그 깊은 지혜를 얻어 갈 수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논어》 중심이지만 그 외에 《맹자》, 《주역》, 《노자》의 고전의 깊은 지혜와 그에 더불어 저자의 해석과 에세이 식의 이야기를 통해 각 챕터의 고전 속 명언을 더 쉽게 이해하고 삶에 대입시켜 바라볼 수 있게 합니다.
때로는 익숙한 고전 글귀, 문장, 사자 성어로 불리는 인생 지침이 될만한 28가지 고전 문장으로 각장은 시작됩니다.
그냥 읽어본다면 고전의 문장들은 어려워서 지루할 법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 고전의 문장들의 배경이 되었던 공자와 제자들과의 대화와 저자의 해석을 통해 재미있게 책을 읽어 내려갈 수 있게 합니다.
고전 글귀에 대한 정확한 한자 뜻과 참 의미를 알게 하여 삶을 살아가는데 인생 지침서로 쓰일만한 깊은 뜻을 가진 구절들을 28가지 만날 수 있습니다.
공자는 자공이 벗에 대해 묻자,“곡진하게 깨우쳐 주고 잘 이끌어 주되 '아니다' 싶으면 그만두는 관계”라 했다.
현대인이 살아가기에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삶의 지혜는 멀리 있지 않습니다.
『공자가 인생에 답하다』 고전 속에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삶의 지혜를 얻어 갈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소중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