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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의 말 공부 - 솔직하고 친절하게
박미자 지음 / 들녘 / 2024년 10월
평점 :
사춘기 대화법에 대한 지식_ 실전 방법
솔직한 중학생 대화법 『중학생의 말 공부』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입장에서 많은 상황과 대화 속에서 동상이몽을 겪는 경험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어떡게 하면 조금더 우리 아이의 생각을 파악하고 더 나은 행복한 대화를 통해 부모와 자녀 사이가 화목할 수있을까 하는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중학생을 사랑하는 교육학 박사, 30여 년간 교직에 몸을 담은 박미자 교사님의 솔직하고 친절하게 『중학생의 말 공부』를 읽으며 아이가 기특하게 자라서 자신의 감정과 의사를 표현하는 행동에 칭찬을 해주며 격려해 줘야 함을 느끼게 합니다.
『중학생의 말 공부』라는 제목에서 보는 것처럼 30년간 중학생 아이들을 곁에서 지켜보고 지도해오신 선생님께서 청소년기 특히 중학생 시기의 뇌 발달의 특징적인 변화 및 정서적인 변화로 인해 지적 성장과 수많은 변화 속에서 청소년기 불완전하고 때론 전투적인 아이들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중학생 아이들조차도 또래 아이들과 대화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또래 친구들과 대화의 시작과 원만한 교우관계를 위한 대화의 여러 방법에 대한 소개를 사례를 통해 이해도를 높이며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제시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자녀를 둔 저의 경우에는 부모님과의 대화법 챕터에서 실질적이고 풍부한 정보를 많이 얻었습니다. 중학생 자녀와 대화 시 원만하고 즐거운 대화를 이끌어나가는 여러 방법과 사례를 통한 대화법 속에서 자녀 입장에 더 다가서는 자녀 공감 부모로 변화됨을 느껴봅니다.
『중학생의 말 공부』 책은 원만한 대화의 기술을 익히고 친구들을 사귀고 싶은 청소년 스스로 읽으며 대화법에 관하여 그리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능력을 생각하고 다듬어 가는데 매우 도움이 되는 책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친구들과의 대화법에서 흔하게 겪을 수 있는 여러 대화의 문제와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찾아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마음보다 어떨 때는 의미 없는 말 때문에 야단을 맞기도 하는 부모님과의 대화법 챕터 속에서 성장해가는 든든한 자녀로 인정받을 수 있는 대화법을 제시해 주기에 매우 유용하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청소년기 아이들의 특성을 파악하고 대화에 유용한 방법과 원만한 대화로 아이들과 행복한 관계의 장을 만들기 위해 읽으면 매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소중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