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테두리에 걸린 태양, 생기를 잃은 광선이 젖은 돌멩이들을 금빛으로 물들이고 있었다. 옥수수알처럼 노오란 하늘아래서 흰 거품을 문 파도가 해변에 부서졌다.
- P15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