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알라가 잡혀갔어요 - 관찰그림책 2 파랑새 그림책 52
엠마누엘 지코 지음, 윤정임 옮김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1998년 10월
평점 :
절판


코알라에 대해서 사실적으로 그림과 함께 어떤 대화부분이나 특징적인 사건이 없이 객관적으로 작가의 입장에서 내용이 진행된다. 코알라의 일생에 초점을 두었다기 보다는 밀렵꾼에게 잡혀간 어미 코알라가 고생 끝에 다시 고향인 숲으로 돌아오는 줄거리가 주요 사건이다.

이 작품 역시 관찰그림책이다. 그런 만큼 이야기를 그림을 보면서 관찰하다보면 그 흥미가 더해진다고 할수 있다. 동물이 주인공이긴 하지만 인격을 부여하지 않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글쓴이의 감정이 개입되는 형식이다. 대부분의 그림책이 그러하겠지만 이 작품 역시 사실적인 그림 묘사에서는 동물의 색상과 주변 배경의 색상의 조화에 초점을 맞추어 표현되었다. 그리고 아동들이 흥미있어할만한 캐릭터가 아니라 마치 사진을 보는 듯한 느낌이 특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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