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엎드려! - 이야기그림책 6
미레이유 달랑세 지음, 임혜정 옮김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1999년 1월
평점 :
절판


외국의 동화나 국내의 동화나 곰이 자주 등장한다. 대부분 악한 역할로 나오기 보다는 귀여운 캐릭터나 순진한 마음을 가진 성격으로 나오는 것이 대부분이다. 곰이라는 동물이 가진 상징이 아마도 겨울잠을 자면서 탄생과 재생을 반복하는 환경에서 비롯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동화에서도 곰은 귀엽고 천진난만한 아동의 모습을 그대로 표상하고 있다. 이런 류의 동화는 곰의 이름과 우리 아동의 이름을 바꾸어서 감상해도 무난할 것이다 . 유아의 경우에서 보면 이 작품에서 곰의 모습은 너무나 공감되는 부분이 많다. 왜냐하면 이 시기의 아동이 조금씩 말을 배워가면서 자신이 할수 있는 일이 늘어나면서 자신의 모습에 대해 자랑스러워 하는 시기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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