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켜 줄게-엄마와 따로 떨어져서 잘 수 있어요.

내가 지켜 줄게 - 밤을 무서워하는 아이 이야기 ㅣ 생활그림책 6
안미란 지음, 정은희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8년 5월

'창의와 꿈'  http://cafe.naver.com/einstein2 과 '아이세움'이 함께 한 <책과 그림창의성의 만남> 독후활동입니다.

자, 그럼 들어가 보실까요?

우선 같이 활동 해 본 책 아이세움의 생활그림책 6 『내가 지켜 줄께』부터 볼께요~

둘째녀석은 이렇게 표현하네요~ 슈퍼맨~~ 용기 백배를 얻은 책이라고나 할까요?

저기 오둘오둘 떨고 있는 친구가 보이나요? 범이라는 친구인데 사실은 아주 씩씩한 남자 친구랍니다.

 

그런데 용감한 범이에게도 무서운 게 하나 있는데 캄캄한 밤이에요.

윤서가 나도~ 나도 그런데~~

범이도 엄마랑 자고 싶어 하네요~ 윤서도 엄마 껌딱지 인데~ 똑같네요.

혼자 자려고 누으니 졸리지도 않고 무섭기만 하구요.

시커먼 그림자의 주인공 곰이 나타났어요. 너무 너무 무섭겠지요?

그런데 어디선가 훌쩍이는 소리가 곰도 방미 무섭다고 하네요.

 

범이는 마법의 망토를 펼쳐서 덮어주면서 지켜주겠다고 하네요~

똑, 도오그 똑, 또옥~ 시계소리도 너무 무섭게 느껴진답니다.

마당의 나뭇가지도~ 냉장고 소리도~

하지만 우리의 범이 꼼을 꼭 껴안고 "꿈 속에서도 내가 지켜 줄게" 속삭여 준답니다.

 

저도 어릴때 참 무서워 했던 그런 것들이 이 책에서 무섭다고 나오네요~~ 윤서 욘석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겠지요?

책 일고 나서 엄마랑 안자고 언니랑 꼭 둘이서 잘꺼라고 하더니~~ 요런것 자 볼꺼라고 하네요~ 과연??

 

처음 며칠은 잘 딴방에서 자더라구요. 그러더니 요즘 자다가 밤에 찾아 온답니다. 엄마 더워~ 하면서요~

오늘 또 올꺼냐고 물어 보니  또 올꺼래요. 왜? 하니 커다란 곰 인형이 자기는 없어서라고 핑계를~ 에잉 엉터리~

에구~ 딴방에 재우려면 곰인형이 필요 할까요?

자 책을 재미나게 읽었으니 재미난 독후 활동도 안하고 넘어 갈수는 없겠지요?

http://cafe.naver.com/einstein2/991 독후활동지는 여기 가셔서 다운 받으시면 된답니다.

괘 심각한 녀석~ 뭐 심각하긴 하지만 그래도 열심히는 했답니다.

1. 침대에서 범이가 누워 있었는데

2. 곰이 와서 이야기를 했답니다.

3. 범이도 일어나서

4. 장난감 자동차를 가지고 놀았어요.

책에 나왔던 것들을 생각해서 그린것 같아요. 이야기를 만들어 달라고 하니 이렇게 이야기 해 주네요~ 느낀 점을 완성하기는 어려웠지만~ 처음이라서 생소해서 그랬던 것 같아요. 아마 몇번 해 본다면 좀 달라 지지 않을까요?

밤이 싫고, 싫어라는 말이 싫다고 하네요~

엄마와 자다가 언니와 단둘이서 자겠다는 의지 표현이랍니다~

키티 인형과 토기와 같이 자 보겟다고 하네요.

제발 밤에 오지말고 키티와 토끼 인형을 지켜 주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