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eppertones 1집 - Colorful Express
페퍼톤스 (Peppertones) 노래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Stone Music Ent.) / 2005년 12월
평점 :
절판
처음 페퍼톤스의 곡을 접한 건 음악 연주 게임 '밴드 마스터' 를 통해서였다.
(해당 게임에는 현재 페퍼톤스의 곡이 4곡 있다. Superfantastic, Ready, Get Set, Go!, Bike, Sing! )
어떤 사람이 이 앨범의 2번 트랙에 있는 Superfantastic 이라는 곡을 신청하게 됐고, 그때 처음으로 연주하며 듣게 되었다.
사실 그때만해도 "아, 곡 좋네" 수준이었지, 이렇게 앨범을 사게 되리라곤 ... =_=
어쨌든 그렇게 게임에 있는 페퍼톤스의 곡들을 연주하고 나니 정말 푹 빠져버려서
매번 게임을 할때마다 꼭 페퍼톤스의 곡을 연주했다
특히 곡의 신디 사운드가 너무 좋다. (얼마 없는 신디 연주가 가능한 페퍼톤스의 곡 ㅠ ㅠ)
계속 게임을 하다보면 손가락도 아프고 눈도 좀 아프고 약간 지쳐있을때
페퍼톤스의 곡들을 연주하면 잠깐이나마 게임을 막 시작했을때의 상태로 돌아가게 된다.
한마디로 "활력제" 랄까 ? ㅋㅋ
어쨌든 그렇게 약 두달쯤을 게임하면서 계속 페퍼톤스의 곡들을 듣고나니
페퍼톤스에 호기심이 생기고 계속 노래를 듣고 싶어져 음반을 구매하고 싶어졌다.
일단 지름신덕분에 1,2,3집을 전부 샀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1집이 가장 좋더라.
자켓 디자인도 이쁘고, 곡들도 전부 좋고 . . .
듣는 내내
발랄한 음악과 경쾌한 연주, 톡톡 튀는 가사는 굉장히 기분을 업 시켜 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