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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소프트웨어 설계
유발 로이 지음, 남기혁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24년 8월
평점 :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올바른 소프트웨어 설계>는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와 프로젝트 설계의 중요성을 심도 있게 다루며,
현대 소프트웨어 개발의 핵심 원리를 탐구하는 책입니다.
저자는 소프트웨어 설계의 복잡성을 명확하게 해부하고,
이를 통해 견고하고 유연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 책을 접하면서 느낀 점은,
소프트웨어 개발이 단순한 코딩 작업이 아니라 철저한 설계와 계획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4장 '조합'에서는
소프트웨어 설계의 핵심 원칙 중 하나인 요구사항 변경에 대한 대응 방법을 다룹니다.
IT업계에서 일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요구사항이 빈번하게 변경되는 상황에서 시스템을 유지보수하는 것이
얼마나 도전적인 일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요구사항이 계속 바뀌기도 하고, 소통이 잘 안되기도 해서 답답했던 경험이 있었고
최종적으로 엎어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변경 사항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합형 설계의 접근법을 제시합니다.
코어 유스케이스를 중심으로 아키텍처를 구성하고,
변경 사항을 격리하는 방안을 통해 시스템의 유연성을 높이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이 부분은 특히 변화무쌍한 프로젝트 환경에서
아키텍처의 견고성을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입니다.
요구사항 변경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실제 사례를 통해 이론을 뒷받침한다는 점입니다.
다양한 프로젝트와 아키텍처 예시는
이론적 내용을 실전에 적용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5장 '시스템 설계 사례'에서는
실제 사례를 통해 시스템 설계의 이론과 실습을 연결합니다.
TradeMe 시스템의 사례를 통해
레거시 시스템과 새로운 시스템 간의 차이점을 설명하며,
모놀리스와 과립형 구성 요소의 접근 방식을 비교합니다.
이 장은 실전에서 이론을 어떻게 적용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통찰을 제공합니다.
특히 비즈니스 목표와 아키텍처의 일치를 강조하며,
설계 검증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다양한 아키텍처 패턴을 실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장을 통해 시스템 설계의 복잡성을 파악하고,
실전 경험을 쌓는 데 필요한 기초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초보자나 비전문가의 관점에서 이 책은 처음에는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용어와 개념이 생소하고 복잡할 수 있지만,
천천히 접근한다면 소프트웨어 개발의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소프트웨어 설계의 기초부터 고급 기술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어,
자신의 기술 수준에 맞게 선택적으로 내용을 습득할 수 있는 점도 이 책의 장점입니다.
<올바른 소프트웨어 설계>는
아키텍처가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아키텍처 설계와 프로젝트 관리의 이론과 실무를 통합하여,
복잡한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특히 4장, 5장, 9장에서 다루는 내용은
소프트웨어 설계와 프로젝트 관리의 핵심 요소를 잘 보여주며,
실무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이 책은 아키텍처 설계의 기초부터 고급 개념까지 폭넓은 지식을 제공하여,
소프트웨어 설계의 품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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