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작화법 - 게임 캐릭터, 웹 소설·전자책 표지를 위한 AI 활용의 모든 것
하묘 지음 / 성안당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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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 입니다.

<AI 작화법>은 

그림 실력이나 전문 지식이 없어도 

AI 툴을 활용해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또한 원하는 구도나 포즈가 잘 반영 안되거나, 

단순히 분위기만 바꾸려 했는데 전혀 다른 장면이 생성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저자는 포토샵과 파이어플라이 활용법을 자세히 설명합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유료라 직접 따라 하진 못했지만, 

AI 기반의 '생성형 채우기', 자동 보정, 채널을 활용한 필터링 등으로 

초보자도 손쉽게 창작물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프롬프트 작성, 보정, 구도 제어 같은 필수 기능은 아니지만 

다양한 필터링 기능이 흥미로운 결과를 보여줍니다. 

특히 핸드폰 필터로 원본을 엠보싱이나 색상 반전으로 바꾸듯, 

사진을 유화나 연필화 같은 전혀 다른 질감으로 변환할 수 있어 

새로운 스타일을 연출하는 건 간단하면서도 효과가 좋습니다.

둘째, 노벨AI는 웹소설 표지나 캐릭터 제작에 특화된 툴로, 
캐릭터 일러스트 작업에 적합합니다.
예시 그림들도 원화집이나 일러스트 모음처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을 베이스로 활용해 프롬프트와 품질 태그를 적용하면, 
원하는 방향성에 맞는 고퀄리티 이미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머릿속에만 있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데 유용합니다.

AI는 사용자의 의도를 완전히 알 수 없기 때문에, 
"회의하는 직장인"이라 입력하면 
원형 테이블, 직사각형 테이블, 혹은 카페 분위기처럼 
서로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이때 대강의 스케치를 제공하면
AI가 디테일을 보완해 주어, 원하는 구도와 상황이 훨씬 정확히 반영됩니다.

즉, 직접 그린 베이스 이미지는 창작자의 상상을 구체화하고, 

결과물에 대한 통제력을 높여주는 핵심 기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셋째, 스테이블 디퓨전 입니다.

스테이블 디퓨전은 자유도가 높은 툴로, 

원하는 화풍을 설정하거나 ControlNet을 활용해 세밀한 수정이 가능합니다.


스테이블 디퓨전은 기본적으로 텍스트 입력만으로 이미지를 생성하지만, 
이 방식은 결과의 랜덤성이 커서 원하는 구체적인 형태나 구도를 얻기 어렵습니다.
이때 중요한 기능이 ControlNet입니다.
특히 OpenPose와 Canny가 유용합니다.

OpenPose는 인체를 뼈대 형태로 표현하여 
동일한 포즈의 이미지를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포즈는 관절 각도, 방향, 높낮이, 몸의 기울기 등 3차원 요소가 포함되는데, 
이를 언어로만 설명하려면 지나치게 복잡해집니다. 
그러나 OpenPose를 사용하면 이러한 문제를 간단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Canny는 원본의 윤곽선을 유지한 채 색감, 재질, 분위기만 바꿀 수 있게 해줍니다. 
단순 프롬프트만 사용할 경우 분위기만 바꾸려고 해도
기존의 컵이나 가방 같은 물체가 변형될 수 있지만,
Canny를 이용하면 형태를 지킨 상태에서 원하는 분위기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블 디퓨전은 단독으로는 창의적이지만 제어가 어렵고, 
ControlNet을 함께 쓰면 원하는 구조를 고정하며 일관된 품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웹소설 표지, 만화 컷, 브랜드 이미지처럼 반복 작업이 필요한 경우, 
특정 라인, 포즈, 구도를 틀로 고정한 뒤 스타일만 바꿀 수 있어 버전 관리에도 효과적입니다.

<AI 작화법>은 

추상적인 원리 설명보다는 예시와 실습을 중심으로 

실제 이미지를 만들어보며 익힐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또한, OpenPose, Canny 등 ControlNet 기능을 다뤄 

정밀한 AI 작화를 가능하게 합니다. 


저자는 사람이 아이디어와 디자인 방향을 제시하고 AI가 이를 보조하는 협업 방식을 알려줍니다. 

또한, 프롬프트 예시와 이미지 샘플이 별도 PDF로 제공되어 실습과 응용이 용이하며, 

창작 경험이 없는 사람도 상상력을 시각화할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림을 AI로 더욱 잘 표현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AI작화법, #하묘, #성안당, #북유럽서평단,  #북유럽, #BookU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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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바뀌는 스피치 기술 - 어디서든 통하는 말하기
김묘정.박연정(엠마뷰티) 지음 / 북스타(Bookstar)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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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생이 바뀌는 스피치 기술>는

직장 생활에서 자주 마주치는 발표, 회의 보고, 면접 등 

대중 앞에서 말하기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특히 유용한 책입니다.

또한 유튜브 등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어떻게 말해야 할까?" 고민하는 분들에게도 유용합니다.


두 명의 저자가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중 앞에서의 말하기와 콘텐츠 속 말하기를 체계적으로 정리했기 때문에,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 잡힌 조언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책의 구성도 독특합니다. 
1부, 2부처럼 순차적으로 나뉘는 형식이 아니라, 
각자의 파트가 모두 독립적인 1부로 되어 있어 앞뒤 구분 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필요한 부분부터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이 가운데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세 가지였습니다.


첫째, "목소리의 마법"에서 다루는 핵심은 
발성과 성대 스트레칭입니다.
상대방에게 신뢰와 자신감을 주는 목소리는 
단순히 크게 말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호흡, 목소리 크기, 톤 조절이 함께 이루어져야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발표할 때 목소리가 작으면 
아무리 좋은 내용을 말해도 잘 들리지 않고 자신감 없는 인상을 줍니다.

반대로 안정된 목소리는 "준비된 사람"이라는 느낌을 줍니다.


또한 저자는 성대를 준비시키는 스트레칭 방법도 소개합니다. 
대표적으로 입술 떨기와 혀 떨기가 있는데, 
이는 성대의 긴장을 풀어주어 말하기 전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흔히 아이돌이나 가수들이 무대에 오르기 전 입술을 부르르 떨곤 하는데, 
단순히 긴장을 풀기 위한 것이 아니라 성대의 이완을 돕는 발성 훈련이기도 합니다.


둘째, "공감과 언변술"입니다.

저자는 언변술사가 되기 힘들다면, 공감을 잘하라고 조언합니다. 


실제로 말을 잘하는 사람에게 신뢰를 느끼기도 하지만, 

우리는 공감을 잘하는 사람과 더 오래 대화하고 싶어합니다.

그만큼 공감은 발표와 콘텐츠 모두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

발표에서는 "여러분도 이런 경험 있지 않으세요?"라는 질문이 청중의 관심과 마음을 열고,
콘텐츠에서는 "저도 이런 실패를 겪었습니다"라는 진솔한 고백이 시청자의 몰입을 이끌어냅니다.
공감은 화자와 대중을 이어주는 감정적 연결을 만듭니다.
이 연결은 단발적인 관심을 넘어 "이 사람 이야기를 또 듣고 싶다"는 지속적인 관계로 이어집니다.
그렇기에 공감을 잘 사용하면, 대중과 잘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콘텐츠에서 팬덤과 구독자를 형성하는 핵심은 공감입니다.
지식 콘텐츠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정보만 전달한다면 뉴스와 다를 바 없지만, 
그 정보를 시청자와 어떻게 엮어내는 지에 따라서 구독자 수가 갈립니다.
이처럼, 공감을 더하면 사람을 움직이는 뼈대이자 독립적인 주제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셋째, "플랫폼의 특징에 따른 말하기 전략"입니다. 

말하기 방식은 플랫폼과 콘텐츠 유형에 따라 달라져야 합니다. 

예를 들어, 숏폼이나 릴스는 1분 이내로 호흡이 빠르기 때문에 

메시지를 짧고 강렬하게 전해야 합니다. 

반면, 롱폼은 길게는 1시간도 넘길 수 있어 차분하고 긴 호흡의 설명이 필요합니다.

이처럼 플랫폼에 맞는 전략은 직장 내 보고 방식과도 연결되어, 
상황에 따라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에 대한 참고가 됩니다.

예를 들어, 같은 회사 홍보라도 유튜브 영상과 인스타그램 숏폼은 다르게 접근해야 합니다.

유튜브에서는 제품 개발 과정, 고객 사례 같은 긴 설명이 효과적이지만, 

릴스나 숏폼에서는 "전기세 30% 절약!"처럼 임팩트 있는 한 문장이 더 효과적입니다.


<인생이 바뀌는 스피치 기술>는 
좋은 스피치를 위해 화려한 웅변술을 가르치기보다, 
누구라도 연습을 통해 실천할 수 있는 말하기 기술을 알려줍니다. 
특히 자신의 콘텐츠에 맞는 말하기 방법도 제시하기 때문에, 
콘텐츠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합니다.
말하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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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바뀌는스피치기술, #김묘정, #박연정, #북스타, #책과콩나무서평단,  #책과콩나무, #책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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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뇌과학 - 오늘부터 행복해지는 작은 연습 53가지
엠마 헵번 지음, 노보경 옮김 / 이나우스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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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뇌과학>은
뇌가 행복을 방해하는 원리를 밝히고,
53가지 연습을 통해
감정 관리, 자기 자비, 작은 습관 등을 통한 실천법을 제시합니다.
직장인과 기성세대 모두 일상 속에서 적용 가능한 행복 연습을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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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뇌과학 - 오늘부터 행복해지는 작은 연습 53가지
엠마 헵번 지음, 노보경 옮김 / 이나우스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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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행복의 뇌과학>은 

행복을 뇌과학적 관점에서 해석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연습들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특히 저자가 제안하는 53가지 연습 방법은 

바쁜 직장인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제1장 '뇌는 우리의 행복을 방해한다'는 직장인들에게 유용합니다.

작은 실수 하나에도 하루 종일 괴로워하는 이유는, 
우리의 뇌가 생존을 위해 부정적 정보에 더 민감하고 
불확실성을 불안으로 증폭시키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기쁨은 쉽게 휘발되기 때문에, 
승진이나 성과 같은 좋은 일이 있어도 오래 가지 못하고, 
곧바로 다음 목표를 걱정하게 됩니다. 
결국 사소한 실수에는 과도하게 집착하면서 행복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뇌의 이러한 습관을 인지하면 좀 더 일상이 괜찮아 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발표를 앞둔 회사원이 출근길에 
"오늘 발표에서 실수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뇌의 기본 습관일 뿐, 자신의 문제가 아님을 인식한다면 
불필요한 자기비난을 줄이고 훨씬 가벼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제2장 '감정을 다루어야 행복해진다'에서

강조하는 감정 관리의 중요성은 특히 인상 깊습니다.


직장에서는 업무 성과뿐 아니라 
동료와의 관계, 예기치 못한 상황 속에서 다양한 감정이 교차합니다. 
저자는 부정적인 감정을 억누르기보다 인정하고 다루는 법을 배워야 
행복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기성세대 분들이 생각났습니다.
봉사활동을 가면서 만나는 어르신들 중
특히, 남성 분들은 잘 웃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처럼, 기성세대는 기쁨이나 슬픔 같은 감정을 드러내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거에는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나약함으로 여기는 사회적 분위기 탓에, 
이를 억압하거나 질책하면서 결국 감정 표현을 잘 못 하게 되고 무뚝뚝해지는 경향이 생긴 것입니다.
오늘날에는 이런 사회적 분위기가 점차 완화되고 있지만, 
오랜 억압 속에서 살아온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감정 표현이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저자가 제안하는 방법들을 통해 억눌린 감정을 다시 인식하고 
표현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 행복을 회복하는 중요한 길이 될 수 있습니다.

2장은 결국 현재 세대에게도 중요하지만,
기성 세대 분들에게도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제3장 '뇌의 속임수에 속지 않는 법'은

우리가 일상에서 빠지기 쉬운 사고 함정을 짚어냅니다.

저자는 확증 편향, 불필요한 반추, 자기비판적 사고가 
어떻게 행복을 갉아먹는지를 설명하며, 
이를 벗어나기 위해 자기 자비의 실천을 제안합니다.

특히 완벽을 추구하는 직장인에게 자기 자비는 필수적인 태도입니다. 
스스로를 지나치게 몰아붙이는 대신, 
불완전함을 받아들이고 자신을 이해할 때 비로소 행복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업무 중 사소한 실수를 했을 때 
자신을 다그치기보다 "다음에는 더 잘하면 돼"라는 태도를 가진다면 
오히려 실수를 줄이고 성장할 수 있습니다. 
완벽을 고집하면 매일이 실패로 느껴지고, 
결국 부정적인 감정에 매몰되어 행복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자기 자비는 무책임이 아니라, 
실수를 사건으로 분리해 학습으로 전환할 수 있게 해 주는 회복 탄력성의 기반입니다.

또한, 일상에서 경험한 작은 기쁨을 흘려보내지 않고 음미하는 습관도 중요합니다.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다"는 말처럼, 
사소한 행복을 곱씹는 연습을 통해 일상의 만족이 커지고, 
이는 결국 더 큰 행복으로 이어집니다.

저자가 제시하는 53가지 행복 연습은

거창한 변화가 아니라 작은 습관에서 시작됩니다. 

일상 속 기쁨을 의도적으로 만들고, 

불확실한 상황에서 통제 가능한 것에 집중하며, 

좋은 순간을 음미하는 것만으로도 행복의 빈도를 늘릴 수 있다는 점은 

바쁜 직장인들에게도 실천 가능성이 높습니다.


<행복의 뇌과학>은 

행복을 단순한 감정이 아닌 훈련 가능한 기술로 바라보게 만듭니다. 

직장인의 입장에서, 이 책은 바쁜 삶 속에서도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기에 유용합니다.

작장인들과 취준생 그리고 이미 감정이 많이 희미해진 기성세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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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와 함께하는 주식 데이터 분석 - 파이썬을 몰라도,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주식 종목 분석과 예측
이진규 지음, 공돌투자자(김동준) 감수 / 영진.com(영진닷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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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 입니다.



<챗GPT와 함께하는 주식 데이터 분석>은 
주식 투자에 익숙하지 않은 직장인도 

ChatGPT를 활용해 주식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저 역시 금융이나 데이터 분석과는 거리가 먼 분야에서 일하고 있지만, 

이 책을 통해 데이터를 직접 다루고 분석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앱이나 웹에서 쉡게 다양한 지표를 쉽게 확인할 수 있지만, 

직접 데이터를 분석해 보는 과정에서 

왜 그것이 중요한지 깨닫게 된 점이 의미 있었습니다.


특히 코딩 지식이 없어도 

챗GPT와 파이썬을 활용해 필요한 코드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이를 통해 데이터를 시각화할 수 있다는 점은

다른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어 매우 실용적입니다.



책의 구성 중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 중 하나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1.3장)입니다.

1부에서는 파이썬 활용, 주식 데이터 수집과 시각화 등 
기초적인 데이터 분석 방법을 다양한 예시와 함께 설명합니다. 

그 중에서도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AI에게 어떤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진다는 점을 강조하며, 
효과적인 프롬프트 구성 전략을 제시합니다.
이 장에서 초보자도 AI와 협업하는 방식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고, 
직장인들은 이를 보고서 작성, 데이터 요약 등 실무에 폭넓게 응용할 수 있습니다.






2부에서는 

주식 투자자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지표들을 챗GPT를 활용해 분석합니다.

특히 모멘텀(2.3장)의 모멘텀은
투자에서 가장 궁금한 "언제 사야 할까, 언제 팔아야 할까?"에 대한 답을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줍니다.

주가는 사람들의 심리에 따라 상승세가 이어지거나 하락세가 멈추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싸 보이니까 사자"가 아니라,
실제로 시장에서 힘을 받고 있는 종목을 따라가는 것이 유리합니다.

특히, 모멘텀이 중요한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주식 시장이 심리에 의해 움직인다는 점입니다.
회사의 실적이 좋아도 관심이 없으면 주가는 오르지 않고,
반대로 AI 관련주처럼 분위기가 달아오르면 실적과 무관하게 상승하기도 합니다.
모멘텀은 이런 심리적 흐름을 포착하는 도구입니다.

둘째, 다른 전략과의 결합이 용이하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RSI(과열 여부 확인), 이동평균선(추세 확인), 백테스팅(전략 검증)
등과 함께 활용하면 전략의 안정성이 높아집니다.

즉, 모멘텀은 "어떤 주식을 언제 사야 하는가?"를 결정할 때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실전적인 지표로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장에는 그러한 모멘텀을 ChatGPT를 통해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셋째, 백테스팅(2.8장)입니다.

깊게 다루지는 않지만, 백테스팅은 매우 중요한 개념입니다.

이는 자신이 세운 투자 전략이 실제로 통하는지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험해 보는 과정입니다.

백테스팅을 통해 수익률, 손실률, 최대 낙폭 등 구체적인 지표를 확인할 수 있고,
실전 전에 위험을 점검하여 실패할 전략을 미리 걸러낼 수 있습니다.
다만, 과거에 맞았다고 해서 미래에도 반드시 맞는 것은 아니며,
감정 요소가 배제되어 실제 투자와 차이가 있고, 
데이터 품질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한계도 있습니다.

한편, 일부 초보자들은 바로 모의투자부터 시작하기도 합니다.
모의투자는 실제 시장 상황을 체험하며 주가 변동, 체결 지연 등 현실감을 느낄 수 있고,
실제 매수, 매도 버튼을 누르며 심리적 훈련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시장 속도에 맞춰야 하기에 며칠에서 몇 달이 걸리고,
과거 전체 기간을 빠르게 검증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초보자라면 백테스팅을 먼저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테스팅은 몇 분 만에 수십 년의 데이터를 검증할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전략 자체가 성립하는지 빠르게 판단해 실패 전략을 걸러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개념은 회사 업무에도 비유할 수 있습니다.
백테스팅은 "올해 매출 전망 보고서"를 준비할 때, 
작년, 재작년 데이터를 분석해 자신의 가설이 과거에도 맞았는지를 검증하는 과정과 같습니다.
즉, 과거 사례를 통해 전략의 설득력을 점검하는 단계입니다.

반면, 모의투자는 리허설과 같습니다.
실제 발표나 회의에 앞서 회의실에서
시간을 재 보고, 목소리 톤을 확인하고, 예상 질문을 연습하는 것과 유사합니다.
실제 발표는 아니지만, 현장에서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미리 체험해 보는 과정인 셈입니다.

결국, 회사 업무에서 자료 조사와 시뮬레이션(백테스팅)을 거친 뒤,
리허설이나 파일럿 실행(모의투자)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듯,
투자에서도 두 단계를 순서대로 차례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챗GPT와 함께하는 주식 데이터 분석>은

AI를 활용한 주식 데이터 분석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책입니다.

전문적인 프로그래밍 지식이 없는 직장인도 쉽게 응용할 수 있어 실용성이 뛰어납니다.

다만 주식 시장은 불확실성이 크고, 
특히 한국 시장은 작은 이슈에도 과도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데이터 분석이 유용하더라도,
그 한계와 위험성을 인식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주식 투자와 데이터 분석을 함께 익히고 싶은 
직장인과 취업준비생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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