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서 ERP로 먹고사는 컨설턴트가 알려주는 ABAP with AI 삼성에서 ERP로 먹고사는 컨설턴트가 알려주는
주호재.서기준.양승철 지음 / 생능북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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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전산실 사람들 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삼성에서 ERP로 먹고사는 컨설턴트가 알려주는 ABAP with AI>는 
SAP, ERP를 업무에서 접했지만 학습 출발점을 잡지 못한 직장인들에게 적합한 입문서입니다.

사무직 사용자는 시스템을 반복적으로 다루면서도 구조와 개발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ABAP은 자료 접근성이 낮아 학습 순서부터 막히기 쉽습니다. 

이 책은 이러한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초점을 둡니다.


저자는 실제로 만들어보는 과정 중심으로 이해를 유도합니다. 

CRUD 구조를 축으로 전체 흐름을 정리하고, 

업무 맥락에서 ABAP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단계적으로 체득하게 합니다. 

또한 AI를 보조 도구로 한정해 설명하며, 한계와 활용 방법을 설명합니다.


다만 ERP 구조와 데이터 흐름에 대한 기초 이해가 없다면 학습 효율이 떨어집니다. 

이 경우 전 시리즈를 통해 개념과 사용 흐름을 선행 학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기본 이해나 타 언어 경험이 있는 독자라면 

본서를 먼저 읽고 필요한 부분만 이전 시리즈에서 보완하는 접근이 더 효율적입니다.

첫 번째 핵심은 "Part 1 CRUD의 쌉 가능"

에서 제시되는 CRUD 중심의 프로그램 구성입니다. 

CBO 테이블 생성부터 데이터 입력, 수정, 삭제까지의 흐름을 따라가면, 

데이터 생성과 관리의 구조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게 됩니다. 


비전공자는 이 구간부터 학습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SAP와 ABAP을 처음 접하는 비개발 직장인에게는 코드 문법보다 데이터 흐름 이해가 선행 과제입니다. 

CBO 테이블 설계와 프로그램 구성 과정은 데이터가 생성, 변경되는 내부 절차를 단계적으로 드러내며, 

실무 화면과 기능을 구조적으로 해석하게 해줍니다.


일단 어떤 것이 필요한지 등을 알아야 주문하기 편한것처럼

이 단계에서 AI 활용은 우선순위가 낮습니다.

핵심은 코드를 아는 데 있지 않습니다. 

데이터가 어떤 구조로 저장되고 어떤 경로를 통해 변경되는지를 이해하는 데 있습니다. 

즉, 데이터 모델링과 처리 흐름에 대한 기초 인식을 형성하는 단계입니다.


또 다른 핵심은 "데이터 요리는 루프에서"입니다. 

내부 테이블과 루프는 ABAP에서 데이터 가공을 수행하는 중심 구조이며, 

조회, 수정, 삭제는 모두 이 반복 처리 안에서 실행됩니다. 

즉, CRUD는 루프를 통해 구체화됩니다. 

이 구조를 이해하지 못하면 데이터 변형 과정과 결과 산출을 설명할 수 없습니다. 


두 번째 핵심은 "Part 2 홀로서기" 중 '진짜는 지금부터'입니다. 

이 구간을 제대로 배우면 업무 문제를 스스로 구조화하고 해결하는 단계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기초를 이미 알고 있는 독자라면 조회 조건 설계와 화면 구성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내용은 실제 업무에서 반복적으로 요구되며, 

데이터를 정확히 추출하고 입력 방식을 통제하는 방법을 다룹니다. 

이는 요구사항을 해석하고 시스템 로직으로 변환하는 사고를 요구합니다.


특히, 복잡한 조회 조건과 드롭다운 구성이 중요합니다. 

조회 조건 설계는 다양한 변수를 조합해 원하는 결과를 도출하는 논리적 판단을 필요로 하며, 

드롭다운은 사용자 입력을 제한해 데이터 일관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즉, 데이터 구조화와 입력 통제라는 핵심 개념을 실제로 적용하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SAP나 ABAP 경험이 있는 실무자는 이 파트를 시작으로 학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요구사항을 구조화하고 구현하는 일련의 사고 과정을 체계화가 가능해집니다.


세 번째 핵심은 "Part 2 홀로서기"의 'ABAP with AI'입니다. 

이 단계는 앞선 학습을 전제로, 생산성을 실제로 확장하는 구간입니다.

많은 직장인이 AI를 활용하지만, 질문 구조가 불명확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합니다. 

저자는 요구사항 정의부터 결과 검증까지의 흐름을 단계별로 제시합니다. 

사전에 정리한 요구사항을 맞춤 설정된 GPT에 입력하면 소스가 생성되고, 

이후 발생하는 오류는 AI와의 반복 질의를 통해 해결합니다. 

이 과정은 문제를 구조적으로 분해하고 해결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또한 AI가 ABAP을 충분히 학습하지 못한 한계를 먼저 짚습니다. 

이 전제를 인식하지 못하면 결과를 검증 없이 수용하는 오류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이 챕터는 AI 결과를 해석하고 통제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이 책의 핵심은 특정 언어 학습이 아니라,

 '구조를 먼저 정의하고 도구를 활용한다'는 사고방식에 있습니다. 

이 방식은 엑셀 자동화나 데이터 처리 업무에도 그대로 적용되며, 

기술보다 작업 구조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알려줍니다.



<삼성에서 ERP로 먹고사는 컨설턴트가 알려주는 ABAP with AI>는

ERP를 배우고자 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전 시리즈를 읽었다면 보다 쉽게 이해가 되겠지만,

읽지 않았더라도 큰 무리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AI를 어떻게 ABAP에 활용하는지 궁금한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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