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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비즈니스모델 2026 : 총괄편 - 적토마의 해, 새로운 기회를 선점하는 전략
조용호 지음 / 와이즐리 / 2026년 2월
평점 :
▶▶ 이 리뷰는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넥스트 비즈니스모델 2026: 총괄편>은
빠른 기술 변화 속에서 방향을 잡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줍니다.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는 계속 등장하지만,
그것이 실제 업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기존 방식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이 알려주는 정보들은 유용합니다.
이 책은 그렇란 문제를 감이나 직관이 아니라 데이터로 풀어냅니다.
다양한 산업에서 수집한 정보를 공통된 흐름으로 재구성합니다.
이 책의 핵심은 트렌드를 소개하는 데 있지 않습니다.
변화의 방향을 구조로 정리하고, 그 구조를 기준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판단하게 만드는 데 있습니다.
수많은 정보 속에서 중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하지 못하면,
판단은 지연되고 실행은 흐려집니다.
이 책은 개별 이슈를 따로 이해하는 대신,
전체 구조 속에서 우선순위를 정하도록 만듭니다.

첫 번째 핵심 챕터는 "생성형 AI와 자율 운영 전환"입니다.
이 장은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조직의 운영 체계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로 규정합니다.
특히, 의사결정 과정 자체가 재편되는 구조적 변화를 설명합니다.
즉, 기술을 "사용하는 대상"이 아니라 "업무 흐름을 설계하는 축"으로 만들어 줍니다.
이 내용이 중요한 이유는
AI 도입이 업무 효율 개선에 더해
업무 구조 자체를 재정의하기 때문입니다.
기존에는 사람이 기준을 설정하고 시스템이 이를 수행했다면,
이제는 AI가 판단과 실행에 직접 관여하는 운영 구조로 전환됩니다.
즉, 직장인의 역할 범위와 책임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변화이며,
의사결정 주체가 분산되는 환경을 전제로 이해해야 합니다.
특히 기획 및 전략 담당자에게 이 장은 필수적입니다.
조직의 방향성과 실행 구조를 설계하는 입장에서,
AI가 포함된 운영 체계를 전제로 업무 프로세스를 재구성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의사결정 권한의 분산, 업무 흐름의 재설계 가능성을 점검하지 않으면
기존 방식은 빠르게 한계를 드러낼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자율 운영'은 업무 프로세스를 통합적으로 재설계하도록 합니다.
이 관점을 놓치면 생성형 AI는 보조 도구로 축소 해석되고,
이 책이 제시하는 '운영 방식의 전환' 역시 기능 개선 수준으로 오해됩니다.
따라서 이 장은 AI를 "편리한 프로그램"이 아닌,
조직 운영 방식을 재편하는 핵심 변수로 이해하게 만듭니다.

두 번째 핵심 챕터는 "피지털 생태계와 경험의 재편"입니다.
이 장은 소비의 본질이 "구매"에서 "경험"으로 이동했음을 설명합니다.
팝업스토어는 이를 가장 직관적으로 드러내는 사례입니다.
단기 수익을 포기하면서까지 공간과 이벤트를 설계하는 이유는,
상품이 아니라 경험을 통해 고객 충성도를 구축하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마케팅이나 영업 직무 종사자라면
"커뮤니티 기반 몰입형 커머스"를 중심으로 이 변화를 해석해야 합니다.
고객 접점을 직접 다루는 이들에게
소비 방식의 변화는 곧 업무 구조의 변화입니다.
경험 중심 소비와 관계 기반 커머스는
고객 유지 전략이 "전환" 중심에서 "체류"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고객의 유입 경로보다,
어떤 경험 구조 속에서 머무르고 반복 행동으로 이어지는지를 분석하는 것이 핵심 과제가 됩니다.
이 맥락에서 "경험의 자산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조건입니다.
경험은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서는 경쟁력이 되지 않습니다.
반복 가능성과 축적 가능성을 갖출 때에만,
경험은 기업의 지속 자산으로 기능합니다.
이 조건이 결여되면 경험 전략은 단순 마케팅 활동으로 축소되고,
경험 중심 시장 역시 단기 성과를 포장하는 개념으로 오해됩니다.
결국 경쟁의 기준이 바뀌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무엇을 잘 만드느냐"가 핵심이었다면,
이제는 "고객이 재방문을 많이 하느냐"가 성과를 결정합니다.
이 관점을 놓치면 현재의 변화를 일시적 유행으로 오판하게 됩니다.

세 번째 핵심 챕터는 "PART 3. 삶의 혁명: 건강한 백년의 설계"입니다.
이 장은 제 전공 경험과 맞닿아 있어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파트의 본질은 단순한 수명 연장이 아니라,
삶의 질과 시간을 어떻게 관리하고 확장할 것인가에 있습니다.
이미 수명은 충분히 늘었지만, 건강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유병장수"라는 표현이 일상화된 현실은 이를 방증합니다.
백내장처럼 노화에 따른 질환이 보편화되고,
질병을 전제로 한 장수가 일반적인 상태가 되었습니다.
즉, 우리는 오래 살지만 건강하게 살지는 못하는 구조에 놓여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 파트는 건강과 생명을 단순한 관리 대상이 아니라
"투자, 관리, 확장이 가능한 자산"으로 재정의합니다.
장수 과학과 웰니스는 더 이상 의료 기술이나 생활습관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과 기업 모두가 건강을 자산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다루는 문제로 확장됩니다.
만약 "생명이라는 새로운 자산 클래스"라는 관점이 빠진다면,
이 파트는 기술과 서비스의 단편적 나열에 그치고,
건강 관리는 여전히 개인 선택의 영역에 머물며,
비즈니스 확장성 역시 제한됩니다.
결과적으로 "삶의 혁명"이라는 표현은
구조적 전환이 아닌 일시적 트렌드 설명으로 축소됩니다.
따라서 "생명이라는 새로운 자산 클래스"는
기술과 생활 변화를 하나의 목적 구조로 통합하고,
헬스케어를 경제적 의사결정의 영역으로 끌어올리며,
개인의 삶과 비즈니스 모델을 동시에 재정의 할 수 있어서 유용합니다.

이 책의 총괄편인 만큼 특정 산업에만 제한되지 않고,
다양한 영역을 다룹니다.
<넥스트 비즈니스모델 2026: 총괄편>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들 사이들 사이에서
변화를 빠르게 캐치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직장인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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