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에서 출시까지 FastAPI 개발 백서 - 서비스 요구사항 도출부터 TDD 방식의 개발, AWS/깃허브로 배포와 출시까지! 실무 흐름 그대로 따라가는 FastAPI 실전 프로젝트
차경묵(한날) 지음 / 길벗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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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기획에서 출시까지 FastAPI 개발 백서>는

웹 개발 경험이 많지 않은 사람도 
하나의 서비스를 끝까지 만들어 보는 흐름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는 책입니다.
물론, 파이썬을 어느 정도 알고 있어야만 흐름이 좀 더 쉽게 이해가 갈 것입니다.
특히, FastAPI를 배우면서
서비스 기획, 기능 설계, 구현, 배포로 이어지는 전체 과정을 
실전 프로젝트처럼 따라가도록 구성된 점이 특히 인상적입니다.
FastAPI를 처음 접하거나 백엔드 개발의 전체 단계를 경험해 본 적 없는 독자도 
부담 없이 따라갈 수 있을 만큼 설명도 매우 친절합니다.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장은 
4장 "약속 잡기 서비스 기획", 6장 "코드 테스트", 14장 "AWS 배포"입니다.
이 세 장은 하나의 서비스를 완성하는 여정을 가장 잘 보여주는 핵심 구조입니다.
4장은 무엇을 만들지 정의하고,
6장은 정확하게 만들었는지 검증하며,
14장은 완성된 서비스를 실제로 세상에 공개하는 단계입니다.
즉, 이 세 장을 통해 백엔드 개발의 전체 흐름을 한눈에 경험할 수 있습니다.

4장은 서비스를 개발하기 전에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안내합니다.

약속 잡기 서비스의 기능을 세분화하고, 화면 구성과 데이터 구조를 설계하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개발 전에 기획이 이렇게 중요하구나"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됩니다.
많은 초심자가 바로 코딩부터 시작하지만, 그러면 방향을 잃기 쉽습니다.
4장은 기획에서 개발로 이어지는 사고의 전환을 돕고,
기획 단계에서 세운 구조가 이후의 API 설계와 DB 모델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명확히 보여줍니다.
즉, 기획을 잘하면 개발은 절반 이상 완성된 것과 같습니다.

이 장은 기능 목록, 사용자 흐름, UI 요소, 데이터 모델을 체계적으로 설계하는 방법을 설명하며,
이러한 기획은 프런트, 백엔드, 테스트, 운영 파트 간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개발 범위를 좁혀 리스크를 줄여 줍니다.
또한 요구사항, ERD, API 목록 같은 기획 산출물은 포트폴리오나 면접 자료로도 활용 가능합니다.
쉽게 말해, 게임을 만들기 전에 스토리·캐릭터·화면 구성을 먼저 짜는 과정과 같습니다.
머릿속으로만 기능을 생각하면 혼란스럽지만, 글과 그림으로 정리하면 개발 방향이 선명해지고
나중에 수정하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4장은 개발의 첫 단추를 제대로 끼우는 장입니다.
특히 이 장의 핵심은
기능 기획(4.2) · 화면(UI) 기획(4.3) · 데이터 설계(4.4) 세 가지입니다.
서비스 기획의 90%는 이 요소들로 결정되기 때문에
이 부분을 이해하면 전체 흐름이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6장은 테스트 주도 개발을 실전 예제와 함께 설명하며, 

개발 과정에서 테스트를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감을 잡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이 장에서는 단위 테스트와 통합 테스트를 어떻게 작성하는지, 

그리고 테스트가 유지보수성과 신뢰도를 어떻게 높이는지를 실제 흐름을 따라가며 배울 수 있습니다.


테스트는 쉽게 말해 "내가 만든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자동으로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개발을 안전하고 빠르게 만들기 위해서는 테스트를 필수적인 습관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또한, 자동화된 테스트가 있으면 기능을 수정하더라도 문제가 생겼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버그 발생을 줄이며 회귀 오류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팀 협업 시 코드 품질 기준을 맞추고, 배포 안정성까지 확보할 수 있습니다.

특히 TDD는 코드를 작성하기 전에 
"이 기능이 어떤 결과를 내야 하는가?"부터 생각하도록 만들어 
요구사항 분석에서 구현으로 이어지는 구조적 사고를 훈련합니다. 
이는 실수를 줄이고 수정하기 쉬운 코드를 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6장은 단위 테스트, 통합 테스트 등을 활용해 
실제 기능이 올바르게 동작하는지를 검증하는 방법을 단계적으로 보여 줍니다. 
서비스가 커질수록 테스트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며, 
이 장은 그 핵심 원리를 이해하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마지막으로 14장은 

AWS Lightsail과 GitHub Actions를 활용해 

실제 서비스를 운영 환경에 배포하는 전 과정을 안내하는 장입니다.

서버 인스턴스 구성부터 Nginx 프록시 설정, systemd 서비스 등록, 
SSL, 도메인, 환경변수 관리, 그리고 자동화된 CI/CD 구축까지 
배포와 운영의 실무 절차를 단계별로 설명합니다.

서비스는 만드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사용자가 인터넷에서 접속할 수 있도록 공개해야 비로소 하나의 '제품'이 됩니다.
작은 기능이라도 직접 배포해 보는 경험은 개발 실력을 크게 끌어올리며, 
장애 대응 능력과 시스템 운영 감각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습니다.

특히 GitHub Actions를 활용한 배포 자동화(14.4)는 매우 중요합니다.
GitHub Actions을 잘 사용하면,
코드를 수정할 때마다 서버에 새로운 버전이 자동으로 올라가므로, 
사람이 직접 배포할 때 생길 수 있는 실수와 반복 작업을 크게 줄여줍니다.
이는 서비스를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해주는 핵심 기술입니다.

AWS Lightsail은 초보자도 쉽게 서버를 만들고 FastAPI 프로젝트를 배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입니다.
이 장을 통해 독자는 혼자서도 배포 가능한 지식을 갖추게 됩니다.
결국 14장은 서비스가 실제 세상에 나오는 마지막 단계를 안내하는 중요한 장입니다.

<기획에서 출시까지 FastAPI 개발 백서>는 
개발 경험이 많지 않은 직장인도 
하나의 프로젝트가 기획, 개발, 테스트, 배포 과정을 거쳐 완성되는 흐름을 쉽게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실제 코드, 사례, 오류 상황까지 제시해 
혼자 공부하며 막히기 쉬운 부분들을 해결해 준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FastAPI를 배우고 싶거나 처음으로 나만의 서비스를 만들어 출시해 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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