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it! 커서로 시작하는 AI 코딩 입문 - 웹 앱 제작, 데이터베이스 연동, 프롬프트 작성법, MCP 연결, 바이브 코딩, 서비스 배포, 깃허브 활용 Do it! 시리즈
고경희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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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Do it! 커서로 시작하는 AI 코딩 입문>은

AI와 함께 개발하는 새로운 사고방식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는 책입니다.
처음에는 "AI가 코드를 대신 작성한다"는 말이 믿기지 않았습니다.
얼마전까지 생성형 AI는 오류가 많아 실용성이 낮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실습을 해보니, 
이전에 직접 코드를 작성할 때보다 훨씬 빠르고 쉽게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1장의 '더 나은 답을 만드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입니다.

이 부분은 AI가 어떤 방식으로 답을 만드는지, 
그리고 어떤 프롬프트를 써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줍니다.
덕분에 AI에게 일을 제대로 시키는 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AI에게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일을 시키는 기술입니다.
좋은 프롬프트를 만들면 AI가 더 정확하고 유용한 결과를 빠르게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웹페이지 만들어줘"보다
"모바일 화면에서 제목이 중앙에 있고, 가입 버튼은 파란색이며 반응형으로 작동하는 HTML 코드 만들어줘"처럼
구체적으로 요청하면 실무에 바로 쓸 수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여러 면에서 유용합니다.
첫째, 시간과 노력을 줄여줍니다.
처음부터 명확히 지시하면 수정과 재요청이 줄어들어 효율이 높아집니다.

둘째, 문제 구조화와 기획 능력을 높여줍니다.
프롬프트를 다듬는 과정에서 '무엇을 만들고 싶은가'를 스스로 명확히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셋째, 출력 형식과 품질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
"마크다운 표로 정리해줘"처럼 형식을 지정하면 결과를 바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협업과 재사용이 쉬워집니다.
잘 만든 프롬프트는 다른 사람이나 나중의 자신이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일관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주목할 만한 부분은 3장 '커서 살펴보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커서 설치부터 프로젝트 생성, 
HTML·CSS·자바스크립트 구조 이해, 그리고 깃허브를 통한 배포까지를 단계별로 친절하게 안내합니다.

책의 순서를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자신만의 웹 페이지가 완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인라인 프롬프트' 기능을 사용할 때는, AI와 대화하듯 개발한다는 감각을 생생히 느낄 수 있습니다.

인라인 프롬프트는 코드 편집 위치에서 바로 AI에게 수정, 생성, 설명을 요청하는 기능입니다.
이 덕분에 개발 속도와 학습 효율이 크게 향상됩니다.

예를 들어, 코드 전체를 복사하지 않고 "이 함수에 주석 달아줘", "이 부분 성능을 개선해줘"라고 요청하면
즉시 수정이 이루어져 테스트와 디버깅 시간이 크게 단축됩니다.

또한 작은 단위로 안전하게 실험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전체 파일을 건드리지 않고 한 부분만 바꿔볼 수 있어 위험이 적고,
초보자도 작은 성공을 반복하며 자신감을 쌓을 수 있습니다.

학습 도구로서도 매우 유용합니다.
"이 줄이 무슨 의미야?"라고 물으면 AI가 바로 설명해 주어
코드를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정교한 지시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입력 검증을 추가하고, 반환값을 JSON 형태로 바꿔줘"처럼 세부 조건을 명확히 제시하면
AI가 그 범위 안에서만 작업하므로 결과 품질을 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인라인 프롬프트는 AI 비서가 옆에서 실시간으로 코딩을 도와주는 기능입니다.


가장 실용적이었던 부분은 5장 '나만의 포트폴리오 웹 사이트 만들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기획서 작성부터 데이터베이스 연동, 
API 구현, 배포까지의 전체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AI에게 웹 사이트 제작을 요청하는 방법을 배우면,
AI로부터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기본 구조를 빠르게 받아 개발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기초 구조가 잘 잡히면 이후 확장과 유지보수, 디자인 변경이 훨씬 쉬워집니다.

예를 들어, AI에게 "반응형 레이아웃과 네비게이션, 기본 라우팅이 포함된 템플릿 코드를 달라"고 요청하면,
프로젝트의 뼈대와 방향을 빠르게 마련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기본 구조는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합니다.
초기에 AI에게 색상, 폰트, 버튼 스타일 같은 스타일 가이드를 함께 요청하면
모든 페이지에 통일된 UI 디자인이 적용됩니다.

또한, 빠른 프로토타이핑과 검증도 가능합니다.
핵심 기능만 먼저 만들어 사용자의 피드백을 받고 개선하는 과정을 반복하면
큰 설계 실수를 미리 막을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프론트엔드에 API 연결 포인트를 미리 포함하면
백엔드와의 연동이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예를 들어, "메뉴 데이터를 /api/menu에서 받아와 렌더링하라"고 요청하면
프론트와 백엔드 간의 인터페이스도 함께 설계할 수 있습니다.

결국, AI에게 '페이지 몇 개'를 만들라고 요청하는 대신
'프로젝트 구조 단위'로 요청하면
AI는 재사용 가능한 컴포넌트, 파일 구조, 빌드 설정까지 제안해 줘서
개발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직접 커서로 포트폴리오 사이트를 만들어보니,
몇 가지 질문만으로 깔끔한 결과물이 빠르게 만들어져 놀랐습니다.
디자인 완성도도 높고 개발 속도도 빨라,
중소기업 등 인력이 얼마 없는 곳에서는
바이브코딩을 잘 활용하는 개발자가
큰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 느꼈습니다.




저자가 알려주는 내용 중에서 특히 세 가지 장이 중요합니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AI와의 대화에서 결과의 품질을 결정하는 '질문의 기술'이며,
인라인 프롬프트는 실무에서 생산성을 높여 주는 '현장형 도구'입니다.
또한 웹사이트의 기본 구조를 AI에게 요청하는 법은 
프로젝트를 빠르게 시작하고 확장·연동을 쉽게 만드는 '설계의 기술'입니다.
이 세 가지를 익히면,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함께 일하는 동료처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즉, 자신이 생각한 아이디어를 AI가 정확히 구현해 주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Do it! 커서로 시작하는 AI 코딩 입문>은
"AI와 함께 개발하는 시대"를 준비하는 사람을 위한 입문서입니다.
복잡한 문법보다는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코딩 경험이 없는 직장인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습니다.
웹 개발을 배우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에게,
이 책은 AI 코딩의 문을 여는 확실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개발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은 물론, 초급 개발자에게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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