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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금융논술이다 10.0 : 국제산업 편 - 2024~2025년 최신 개정판! 금융기관·금융공기업 합격을 위한 금융논술 비법서! ㅣ 이것이 금융논술이다 10.0
김정환 지음 / 성안당 / 2025년 9월
평점 :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것이 금융논술이다 10.0 국제산업편>은
논술을 공부하면서 금융적 사고를 훈련시키는 실무형 교재입니다.
국제산업편은 국제 정세와 산업 변화가 빠르게 얽히는 시점에서,
최신 논제를 폭넓게 반영하고 있다는 점이 돋보입니다.
금융권 취업을 위해서는 여러 노력이 필요한데
그 중 논술이라는 관문은 여전히 부담스러운 과제입니다.
금융, 경제 이슈를 체계적으로 글로 풀어내는 것은
실무 경험이나 자격증 공부와는 또 다른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직이나 취업을 목표로 하지 않아도 충분히 유용합니다.
보고서 작성, 회의 자료 준비, 문제 해결 등
직장 업무 전반에서 필요한 논리적 사고와 글쓰기 능력을 함께 키워주기 때문입니다.
논술 공부는 분석력과 판단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뉴스를 볼 때도 단순한 현상보다 그 이유와 파급효과까지 이해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미국의 금리가 올랐다'는 정보에서 그치지 않고,
'그래서 우리나라 수출엔 어떤 영향이 있을까?'까지 생각하게 됩니다.
그럼으로써 결국 업무 능력과 사고력을 함께 성장시켜줍니다.

Part 1은 논술 시험이나 글쓰기의 기초 체력을 만드는 단계입니다.
어떤 주제를 선택하고, 어떤 자세로 글을 쓰며, 어떻게 구조를 짜야 하는지를 배우는 파트입니다.
그 중 '논제선정 및 논제분류'는
금융논술이 단순히 경제지식을 암기하는 시험이 아니라,
시사 흐름을 구조화해 사고의 틀을 세우는 과정임을 강조합니다.
국제, 거시경제, 금융 등 5가지로 주제를 분류하고 논제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훈련은
실무 문서나 리포트 작성에도 직접적으로 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방대한 시사·정책 이슈를 시험이나 업무에 쓸 수 있는
'관리 가능한 지식'으로 바꾸는 첫 단계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카테고리를 만들어두면 학습 범위를 통제하고, 반복 복습도 훨씬 쉬워집니다.
또한, 많은 뉴스도 정리하여 헷갈리지 않고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한번 익숙해지면,
같은 뉴스를 봐도 "이건 국제경제 쪽", "이건 금융시장 쪽"처럼
스스로 분류할 수 있게 되어, 논술뿐 아니라 면접에서도
주제를 명확히 구분하며 말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줍니다.

Part 2는
논술 실력을 진짜로 성장시키는 연습법과 사고 확장법을 다루는 부분입니다.
논술형 사고로 세상을 읽는 법을 익히는 단계이기도 합니다.
그 중 '논술작성 시간 측정은 일정 수준 이상의 실력이 쌓인 후에 시작하라'는 조언이 인상적입니다.
우리 뇌는 '정확히 아는 것을 반복할 때' 실력이 늘고,
'정확하지 않은 것을 빠르게 반복하면' 잘못된 습관이 굳어집니다.
이는 헬스나 악기 연습과도 같습니다.
자세가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무게를 늘리거나,
기초 연습 없이 고난이도 곡을 시도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납니다.
글쓰기 역시 정확도와 구조를 먼저 익히고,
그 다음에 속도를 조절해야 합니다.
아래 다섯 가지에 'YES'라고 답할 수 있다면
시간 제한을 두고 실전 연습을 시작해도 좋을 것입니다.
1. 주제를 보면 글의 큰 틀이 떠오른다
2. 서론-본론-결론으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다
3. 문단마다 말하고 싶은 핵심이 뚜렷하다
4. 글의 순서를 바꾸지 않아도 논리적으로 통한다

셋째, Part 3 '국제산업 사례편'은
각 Chapter가 실제 논술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국제 정세와 금융의 관계를 분석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트럼프 2기 통상정책, 미국의 금리 인하, 미·중 기축통화 전쟁 등
주요 글로벌 이슈를 다루며, 논제별로 긍정과 부정의 관점을 균형 있게 제시합니다.
이 구성은 국제 이슈에 익숙하지 않은 직장인 독자에게 사고의 틀을 제공하고,
복잡한 현안을 금융적 시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특히 트럼프 정부의 2기 통상정책을 통해
국제 경제 질서의 변화와 한국 산업·기업의 대응 방향을 구체적으로 살펴봅니다.
"왜 그런 정책이 나왔고,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분석하며
정책 변화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논리적으로 해석하는 훈련을 가능하게 합니다.
결국, 한 나라의 정책이 다른 나라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이해하고,
뉴스에 나오는 국제 경제 이슈를 더 깊이 있게 해석할 수 있게 됩니다.
이 파트는 단순한 정보 모음이 아니라,
하나의 이슈를 여러 각도에서 분석하며 "경제 뉴스를 읽는 눈"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이것이 금융논술이다 10.0 국제산업편>은
논리적 사고, 정보 분석, 구조화, 문제 해결, 보고 능력을 길러주는 책입니다.
이 능력들은 금융권뿐 아니라 IT, 공학, 연구, 기획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이 책은 논리적 사고와 대안 제시 능력을 키워줍니다.
문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분석하고, 합리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IT기업에서는 서버 장애 원인을 여러 각도에서 비교해
가장 안전하고 비용 효율적인 방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둘째, 전략적 사고와 시사적 이해력을 높여줍니다.
국제 산업과 경제 이슈를 분석하고 그 영향을 예측하며
대응 방안을 생각하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이공계 분야라면 신소재·신기술이 연구나 제품 개발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파악하고 대응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일반 직장인에게도
현재의 금융·산업 구조를 통찰하는 시야를 길러주는 유익한 서적입니다.
금융권뿐 아니라 폭넓은 시야와 논리적 사고를 키우고 싶은 모든 직장인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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