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 무작정 따라하기 - 박 회계사의 비전공자도 지금 당장 써먹을 수 있는 회계! 무작정 따라하기 경제경영/재테크
박동흠 지음 / 길벗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리뷰는 직장인탐구생활 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회계 무작정 따라하기>는 

추상적이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회계를
일상과 직장생활에 밀착시켜 쉽게 풀어낸 실무형 입문서입니다.

회사의 재무 역량을 키우고 싶거나,
투자 또는 이직 등 커리어 확장을 꿈꾸는 직장인에게 유용한 길잡이가 되어줍니다.

'회계는 경영의 언어'라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숫자 뒤에 숨은 기업 활동의 흐름을 읽는 힘을 길러줍니다.


회계 관련 종사자가 아닌 사회초년생이나 취업준비생이라면,
재무제표의 이해, 회계 용어 및 기본 원리 숙지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회사 생활의 큰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기초 체력을 기르기 위해서도 회계 공부는 필요합니다.

이런 독자에게는 ‘준비마당’, ‘첫째마당’, ‘둘째마당’에 집중해 읽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투자나 재테크 목적이라면
‘여덟째마당’과 ‘아홉째마당’을 통해
손익계산서와 현금흐름표 등 재무제표를 분석하고
기업의 건강성을 판단하는 데 필요한 핵심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저 또한,
관련 직종은 아니기에 이 책에서 가장 주목한 장은 
첫째, '아홉째마당: 회사의 재무제표를 분석합니다'입니다. 
재무제표를 읽는 법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재무 안정성, 수익성, 현금흐름 등 기업 분석의 기본 틀을 제시합니다.


기업에 투자하거나, 이직 시 재무적으로 건전한 회사를 판단하는 데 중요한 기초 지식이 됩니다.
DART, 알리오, 기업 홈페이지 등에서 누구나 재무제표를 열람할 수 있기 때문에, 
관심 있는 기업의 현금 흐름을 살펴보면 주요 사업 방향까지 유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회계 분야 종사자가 아니더라도, 
취업이나 이직을 고려하는 사람이라면 기초 회계 지식은 충분히 배워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둘째, '준비마당: 우리집 재무제표를 만들어보자'에서는 
한 가정의 재무제표를 만들어봄으로써

기업이 재무제표를 왜 만들어야 하는지 설명하고, 

회계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연말정산 등 실생활 사례를 반영하여 

가정의 경제적 문제도 점검해볼 수 있습니다.


셋째, '둘째마당: 회계 처리의 시작, 자산=부채+자본'은 
회계의 기초 원리를 다루면서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복식부기의 원리와 다양한 회계 처리 사례를 통해 
재무 흐름을 머릿속에 구조화하는 데 도움이 되며, 
숫자를 통해 감이 아닌 이성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책은 스토리텔링을 통해 학습의 몰입도를 높이며, 
각 장마다 퀴즈와 사례 중심 설명으로 
개념을 자연스럽게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우리집 재무제표 만들기'처럼 
개인 생활에서 출발해 기업 회계로 확장되는 접근은 
독자의 이해를 돕는 동시에 활용도를 높여줍니다.

<회계 무작정 따라하기>는 

회계를 단순한 보고서 작성 기술이 아닌, 

기업의 재무 상태를 읽고 숫자 뒤에 숨은 의미를 해석하는 도구로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회계 분야로 진출하려는 학생은 물론, 

취업 준비생이나 투자자에게도 유익한 책으로 추천합니다.



#회계무작정따라하기, #박동흠, #길벗, #회계, #직장인탐구생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