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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그래머 게이트웨이 베이직 : 초보를 위한 기초 영문법 (Grammar Gateway Basic) - 기초영어 문법 한달 완성, 영문법·영어회화·영작 동시학습 ㅣ 그래머 게이트웨이 시리즈
David Cho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3년 2월
평점 :
▶▶이 리뷰는 북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영어 문법의 기본기가 부족한 학습자를 위한 입문서로,
학생뿐 아니라 영어를 오랜만에 다시 시작하는 일반 직장인에게도 유용한 교재입니다.
저 역시 토익 700점을 아직 넘기지 못한 30대 직장인으로서,
이 책을 통해 영어 문법의 전반적인 틀을 다시 정리하고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표현들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영어 문법을 한 번쯤 학교에서 배웠다는 이유로
입문서를 다시 보는 것에 거부감을 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난이도 높은 교재로 시작하면 학습 효율이 떨어지고,
결국 다시 영어를 포기하게 되는 악순환에 빠지기 쉽습니다.
이 책은 그런 문제를 해결해주는 좋은 대안이 됩니다.
가장 큰 장점은 '하루 2페이지'씩 공부할 수 있는 간편한 분량입니다.
매 유닛은 2페이지 내외로 구성되어 있어 부담 없이 학습할 수 있고,
핵심 문법 포인트를 간결하게 소개한 뒤,
실생활 중심의 예문과 그림 설명, 그리고 간단한 연습 문제로
학습 내용을 바로 점검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기초부터 다시 영어 문법을 정리하고 싶은 학습자에게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시작점이 될 수 있는 교재입니다.
예시로 몇 가지 유닛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UNIT 10 (현재 시제와 현재진행형)에서는
영어의 기본적인 시제 구조인 "I am doing"과 "I do"의 차이를
반복 학습을 통해 명확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실생활 회화에서 자주 쓰이는 문장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바로 활용 가능하며,
예외적인 상황도 함께 설명합니다.
설명이 한 페이지 안에 압축되어 있어 방대한 설명 대신 핵심만 담겨 있고,
덕분에 짧은 시간에도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UNIT 18의 문제들처럼
각 유닛의 연습 문제들이 실제 생활에서 자주 마주치는 상황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있어,
문제를 풀며 자연스럽게 실생활 표현을 익힐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I have just eaten", "I have known him for years" 같은 문장을 통해
현재완료 시제를 실감 나게 익힐 수 있었습니다.
총 14회 제공되는 REVIEW TEST는
각 파트 학습 후 이해도를 점검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모든 문제가 주관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실제 문장이나 대화문을 완성하는 실전 응용 중심의 연습을 통해
학습 내용을 더욱 확실히 기억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학습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해커스 그래머 게이트웨이 베이직>은
영어 말하기와 쓰기까지 연결되는 실용 중심의 문법서입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하루 15~20분 투자로 꾸준히 진도를 나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영어를 처음 배우는 학생이나 기초부터 다시 시작하려는 직장인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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