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히는 글쓰기 끌리는 말하기 - 실전에서 바로 써먹는 글쓰기와 말하기
김대근 지음 / 보아스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먹히는 글쓰기 끌리는 말하기』는>

말하기와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용적인 가이드로,

YTN 방송 기자이자 앵커로 활동한 저자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녹아 있습니다. 

이 책은 실제 현장에서 효과적인 전략을 알려줍니다.


글쓰기와 말하기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이러한 능력을 지속적으로 키워야 합니다.

저의 경우, 단순히 전화를 받을 때도 말을 더듬거나 머뭇거리는 일이 많아 

상대방이 답답해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주로 천천히 말하거나, 글로 정리해 메신저를 통해 전달하는 방식을 활용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임시방편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 책의 내용이 더욱 절실하게 다가왔습니다.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뉩니다.
첫 번째 부분에서는 글쓰기를 다루며, 
글이 곧 그 사람을 나타낸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특히, 글쓰기의 기본기를 다지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사례와 연습법을 소개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글쓰기의 근력을 길러주는 구상도 그리기' 입니다.
평소에는 떠오르는 생각을 그대로 적는 경우가 많았는데, 

저자가 제안하는 방식대로 주제어를 정하고 연결고리를 만들어보니 

생각이 한층 정리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이처럼 논리적 구조를 잡는 연습은 글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두 번째 부분에서는 말하기에 초점을 맞추어, 

자신감을 갖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책을 읽은 후, 직접 말하는 모습을 녹화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시선 처리는 엉망이었고, '음, 어, 아' 같은 군더더기를 반복하며 말을 끌었으며,

말에 두서가 없었습니다.
스스로도 말을 잘하지 못한다고 생각했지만, 예상보다 더 심각했습니다.
심지어 말의 내용도 자주 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물론, 업무적인 대화가 아니라 가벼운 잡담을 녹화한 것이었기에
집중력이 달랐을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렇기에, '말하기의 만능 해결사, 3단 논법'은

구조적인 말하기의 중요성을 잘 보여줍니다.

이 방법을 적용하고 다시 잡담을 할 때

녹화를 해보니 상대방도 이해하기 쉬웠고, 

저 또한 말을 더욱 편하게 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중간 중간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긴 했으나
꾸준히 연습하다보면 완전히 해결될거라 믿습니다.

또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팁이 가득합니다.
예를 들어, 자기소개서 작성법이나 면접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말하기 전략 등은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먹히는 글쓰기 끌리는 말하기>는 
단순히 글과 말을 잘하는 기술서가 아닙니다. 
이것은 효과적인 표현을 통해 자신을 더 잘 드러내고, 
타인과 원활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평소 글쓰기와 말하기에 자신이 없던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며,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을 꾸준히 실천한다면 분명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먹히는글쓰기끌리는말하기 #김대근 #보아스 #북유럽서평단  #북유럽  #BookULove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