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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를 내는 강점 전략
다나카 유이치 지음, 이성희 옮김, 서승범 감수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1월
평점 :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성과를 내는 강점 전략>은 강점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공합니다.
취업이나 이직을 위해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본 사람이라면,
강점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 고민해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대개는 자신의 강점을 기준으로 답변을 작성하지만,
이 책은 시선을 전환하여 자신이 아닌
상대를 중심으로 강점을 발견하도록 제안합니다.
책은 네 개의 주요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장에서는 강점에 대한 기존 고정관념을 해체하고,
강점이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상황적, 관계적 요소에 따라 변할 수 있음을 설명합니다.
이를 통해 강점을 고정된 특성으로 보지 않고,
보다 유연한 도구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제안합니다.
저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주로 제가 잘하는 것에만 초점을 맞췄습니다.
하지만, 이 회사에서 내 강점이 어필될지에 대한 고민이 늘 있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인들에게 조언을 구하거나
과거 성과를 정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강점을 찾아냈지만,
여전히 기업에 따라 적합하지 않다고 느낀 경험이 있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첫 번째 장의 내용이 더욱 공감되었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장에서는
‘강점 혁명 템플릿’이라는 체계적인 방법으로 강점을 찾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해당 템플릿은
목표설정, 상대측 정리, 경쟁자측 정리, 자기 정리, 진정한 강점 만들기
이렇게 5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독자가 자신의 강점을 발굴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특히 경쟁자 분석은 강점을 작성할 때 간과하기 쉬운 요소지만,
이를 고려해야만 강점의 효과적인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세 번째 장은 워크북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독자가 직접 강점을 탐구하고 구체화하는 과정을 지원합니다.
구체적인 사례와 설명이 많기 때문에
따라하면서 5단계를 익힐 수 있습니다.
마지막 네 번째 장에서는
강점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활용하기 위한 방법을 알려줍니다.
이 책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강점을 ‘상대방의 관점’에서 정의하는 접근법입니다.
특히, 이직을 준비하는 독자들에게는 자신의 기술과 경험을
고용주의 기대와 요구에 맞추어 재구성하는 과정이 매우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단순히 '나는 프로그래밍에 능숙하다'고 표현하는 대신,
'이 회사가 직면한 특정 문제를 내가 가진 프로그래밍 능력을 통해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가'처럼
표현하도록 합니다.
이러한 방식은 자신의 강점을 상대방의 필요에 부합하도록 재구성하는 사고 전환을 요구합니다.
추가적으로, 이 책은 ‘모든 것은 테스트일 뿐’이라는 철학적 메시지를 통해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개선을 시도할 수 있도록 격려합니다.
특히, 취업 과정에서 새로운 시도를 망설이는 이들에게는 용기를 북돋아주는 중요한 조언으로 작용합니다.
해당 리뷰에서는
제가 강점을 어필해야 했던 경험이 자기소개서 작성 뿐이라
주로 취업이나 이직만을 떠올리며 책을 읽었기에
기획, 마케팅이나 제품 개발 등 성과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와 연관지어서 쓰지는 못했지만,
성과를 요구하는 분야에서도 충분히 유용한 내용입니다.
<성과를 내는 강점 전략>은
성과를 창출하고자 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취업, 이직 등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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