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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들을 알고 차트를 읽으면 주식 시장이 보인다
이토 토시히로 지음, 김진수 옮김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1월
평점 :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캔들을 알고 차트를 읽으면 주식 시장이 보인다>는 주식 초보자부터 경험 많은 투자자까지 모두에게 유익한 캔들 차트 기법을 알려줍니다.켄들차트의 기술적 분석이 단순한 데이터의 해석이 아니라시장 참여자들의 심리와 행동의 집합체임을 강조한 점이 특징입니다.책은 5개의 주요 장으로 구성되어 캔들 차트의 기본적인 구조부터 전환 및 지속 패턴, 손실을 최소화하는 투자 전략까지 단계적으로 설명합니다.특히 '캔들은 투자자의 의지가 반영된 연표'라는 주장은주식 시장이 단순한 숫자와 차트의 나열이 아니라 사람들의 심리가 복잡하게 얽혀 있음을 다시금 상기시킵니다.이를 통해 독자는 단순히 '오를 것 같다'는 막연한 예측에서 벗어나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매매 결정을 내릴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캔들 차트가 원래는 쌀 거래에서 쓰였다는 점과일본에서 유래했다는 점도 소개하면서일본에서 '사카다오법'이라고 불리는 기법들을 소개합니다.이러한 도구가 이제는 주식, 코인 등에도 사용이 되는데오래된 도구임에도 기술적 분석의 기초가 되고아직도 많이 사용된다는 점이 뛰어난 점입니다.주식 시장에 갓 발을 들인 독자로서 캔들 차트에 대한 이해는 쉽지 않았습니다. 차트의 '몸통'과 '꼬리'가 투자자들의 심리적 움직임을 나타낸다는 점은 새롭습니다.예를 들어, 긴 윗꼬리가 달린 양봉이 '상승 저항'을 의미한다는 해석은 단순한 가격 변동이 아닌 시장의 심리를 읽는 새로운 관점을 열어주었습니다.사람의 심리가 주가에 반영된다는 점은아인슈타인 같은 천재들도 사람의 심리를 예측못하여서주식에 실패했던 일화로도 설명할 수 있습니다.분명 회사의 주가나 가치 등을 분석해서 투자를 했을테지만주가에 반영된 사람의 마음 혹은 광기를 예측하지 못해 손해를 본 것입니다.이러한 것도 캔들차트를 통해서 예측할 수 있기에주식을 분석할 떄 아직도 사용이 되는 것이라 믿습니다.책의 강점은 실전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구체적인 사례 분석에 있습니다. 각종 패턴의 의미와 활용법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시장에서 발생했던 사례를 통해 독자가 배운 지식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물론, 닛케이지수 등 일본의 자료로 설명을 하기에 연간 가격변동이나, 계절성 등의 정보 등이우리나라 지수와는 패턴이 다를수 있으나그래도 캔들차트로 표현 가능하고, 분석이 가능하기에그러한 차이점은 배운 내용을 익힌다는 마음으로 직접 수정해 나가면서 감각과 지식을 다지는 것이 좋습니다.<캔들을 알고 차트를 읽으면 주식 시장이 보인다>는 캔들 차트를 통해 주식 시장의 뿐만아니라투자자의 심리를 읽어내는 방법을 배우는 훌륭한 지침서입니다. 차트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에게는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꾸준히 학습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난이도입니다. 주식을 시작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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