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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터와 Node.js로 시작하는 풀스택 개발 - 중고거래 클론 코딩으로 플러터와 Node.js 배우기
김진형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4년 11월
평점 :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플러터와 Node.js로 시작하는 풀스택 개발>은
이름 그대로 풀스택 개발의 전 과정을 다루는 실습 중심의 가이드입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백엔드 서비스를
혼자서 구축하고자 하는 초보 개발자에게 적합한 이 책은
클론 코딩 방식을 통해 실무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을 익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친숙한 중고거래 앱을 예제로 삼아 학습 과정의 몰입도를 높이고,
프로젝트 설계부터 배포까지 단계별로 체계적인 학습을 제공합니다.
플러터 초보자인 제가 이 책을 읽으며 느낀 첫인상은 "친절함 속의 도전" 이었습니다.
책은 Dart와 Node.js의 기본기를 다지며 시작하지만,
프로젝트가 진행될수록 점차 난이도가 높아지는 구성을 취하고 있습니다.
초보자라면 처음에는 따라가기에 벅찰 수도 있지만,
각 장마다 명확한 학습 목표와 실습 코드가 포함되어 있어
반복 학습을 통해 점진적인 성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책의 장점 중 하나는 실제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플러터에서 UI를 구성할 때 상태 관리를 효과적으로 다루는 방법(GetX 사용)이나,
Node.js로 서버를 구현하며 비동기 처리를 학습하는 과정은
단순한 기술 전달을 넘어 실무에서 직면할 수 있는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클론 코딩을 넘어 사용자가 기능을 응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점은
다른 학습서들과 차별화되는 부분입니다.
초보자의 입장에서 아쉬웠던 점도 있었습니다.
책이 Dart와 Node.js의 기본기를 설명하지만,
플러터의 핵심 개념에 대한 설명은 상대적으로 간략한 편입니다.
다만, 저자도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미리
"이 책에 대하여" 파트의 "이 책의 구성"부분에서
이 책의 목표가 프로젝트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의 흐름을 다루는 것이기에
기본서들에 비해 플러터와 Node.js에 대한 설명이
상세하지 않다고 미리 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플러터 자체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독자는
기본서를 먼저 참고하거나 별도의 자료를 찾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플러터의 위젯 구조나 네비게이션 설계 부분은
더 많은 설명이 추가된다면 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이 책은 풀스택 개발에 도전하고자 하는 초보 개발자에게 훌륭한 출발점이 되어줍니다.
플러터와 Node.js를 처음 접하는 독자도 프로젝트를 완성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더불어, 책에서 제공하는 예제 코드를 자신의 프로젝트에 응용하며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실습을 통해 얻게 되는 기술과 자신감은 이후의 개발 여정에서 든든한 기반이 되어줄 것입니다.
<플러터와 Node.js로 시작하는 풀스택 개발>은
도전 정신이 있는 개발자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배움의 열정을 가지고 프로젝트에 임한다면,
여러분도 중고거래 앱처럼 친숙하고 실용적인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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