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제로 배우는 소프트웨어 디자인
그렉 윌슨 지음, 김성원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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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예제로 배우는 소프트웨어 디자인>은 
개발자가 소프트웨어 설계의 기초를 이해하고 
실제 프로그래밍 도구를 설계하는 경험을 통해 
소프트웨어 디자인을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실용적인 가이드입니다. 

단순히 코드를 작성하는 것을 넘어, 
설계 과정에서의 사고방식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 점이 돋보입니다. 

책은 다양한 프로그래밍 도구를 예제로 제시하며, 
독자가 이를 직접 구현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챕터를 시작할 때 해당 챕터에서 자주 사용하는 용어들을 
챕터 위에 미리 표시하기 때문에 간단하게 조사를 해보거나
더 집중하면서 읽어볼 수 있습니다.
CHAPTER 3은 
비동기 실행과 프로미스에 대한 심도 있는 설명으로, 
초보 개발자에게 어려울 수 있는 비동기 흐름의 이해를 돕습니다. 
비동기 코드를 작성하는 데 필요한 개념부터 
직접 프로미스를 구현해보는 과정은 
실습 위주의 학습을 선호하는 독자들에게 적합합니다. 
비동기 코드에서 발생하는 에러 처리 방법을 단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점도 
실무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큰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또한, CHAPTER 4는 
소프트웨어 품질 관리를 위한 필수적인 기법인 
유닛 테스트의 작성과 실행 방법을 다룹니다. 
테스트 코드의 등록, 실행, 보고 과정을 분리하여 
효율적인 테스트 시스템을 설계하는 과정을 배울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테스트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었습니다. 
초보 개발자에게는 디버깅에 비해서 테스트는 필요성을 체감하기 힘든데
해당 챕터 덕분에 초보자들도 필요성을 각인시킬 수 있으리라 봅니다.

마지막으로 CHAPTER 7는 
정규 표현식 매처를 구현하는 예제를 통해 
복잡한 입력 데이터를 다루는 방법과 설계 패턴을 소개합니다. 
정규 표현식의 동작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작성해보는 과정은, 
추상적인 이론을 구체적인 코드로 연결 짓는 데 탁월한 학습 경험을 제공합니다. 
또한, "더 이상 파서를 작서하지 마세요"등 팁을 통해
습관적으로 직접 형식을 만들어 파서를 쓰기보다는
CSV, JSON 등 이미 존재하는 파일 형식들을 적절히 쓰는 방법도 알려줍니다.

<예제로 배우는 소프트웨어 디자인>은 
특히 개발에 입문한 분들에게는 
각 장마다 난이도와 학습 목표가 명확히 제시되어 있다는 점이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어 큰 장점입니다. 
초보 개발자의 입장에서, 이 책은 프로그래밍의 기초뿐 아니라 
설계와 디버깅, 테스트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준 소중한 길잡이였습니다. 

특히, 코드를 단순히 작성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설계하고 분석하며 개선하는 과정을 통해 
더 나은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데 필요한 기초 체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프로그래머라면 반드시 한 번 읽어야 할 책으로, 
이론과 실습의 균형을 맞춘 교재로서 손색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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