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다른 생성형 AI - 비즈니스의 눈과 인문의 마음으로 읽는 생성형 AI 핵심 지식
심영환 지음 / 제이펍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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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제이펍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전혀 다른 생성형 AI>은 
생성형 AI라는 복잡한 주제를 인문학적 시각과 IT의 경계를 넘나들며 풀어낸 책입니다. 

저자는 기술의 발전에 대한 단순한 설명을 넘어, 
AI와 인간의 상호작용 속에서 인문학적 사고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책의 구조는 챕터마다 나라로 비유하여 하나의 여행처럼 구성되어,
AI의 발전을 따라가면서 마치 새로운 나라와 도시를 탐험하는 듯한 전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은 생성형 AI의 기술적 개념을 어렵지 않게 풀어냈다는 점입니다. 
ChatGPT 등 생성형 AI가 나오면서 그와 관련된 많은 책들이 나왔지만,
대부분은 기술적으로 설명을 하기 때문에,
문과적 성향이 강한 분들에게는 다소 읽기 힘든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책은 그러한 문과인들이 읽더라도 이해가 가기 쉽도록
복잡한 기술적 용어와 개념도 문학, 영화, 역사 등의 예시를 들어 설명하여, 
AI에 대해 잘 모르는 초보자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커뮤니케이션'에 비유합니다.
사람 간의 대화도 화술이란게 있을 정도로
명확한 결과를 위해서는 적절한 소통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생성형 AI를 이용할 때도 
'멋있는 그림을 만들어 줘' 
이렇게 단순하게 하는것보다
'검은 배경. 하얀 나무들과 눈으로 뒤덮힌 산. 가운데 모닥불. 로 구성된 멋있는 그림을 만들어 줘'
라고 하는 게 결과가 더 명확한 것처럼
프롬프트를 잘 다듬어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
방법론을 설명하면서 결과가 잘 나온다는 방식보다 이해가 쉽습니다.
AI 초보자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설명과 더불어, AI의 윤리적 고민을 함께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는 이 책은, 
생성형 AI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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