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마지막으로 할 만한 멋진 일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 지음, 신해경 외 옮김 / 아작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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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권한 1권보다 조금 많이 난해한 작품들이 더 많다. 머나먼 어떤 것들을 상상하면서도 결코 상상하지 못하는 것들이 있다. 빛나는 개인들, 분투하는 사람들,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리지만 그들이 존재하는 세계, 구조를 깨지는 것은 상상하지 못하는 것 같다. 팁트리가 살았던 시대가 그토록 단단했기에 그럴 것이고, 그것이 너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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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죽은 그녀
로사 몰리아소 지음, 양영란 옮김 / 열린책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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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고 어설픈 치기 때문에 일그러지고 치고받는 그 젊은 연인들이 제일 많이 기억에 남는다. 나한테는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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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그리고 신은 얘기나 좀 하자고 말했다 그리고 신은
한스 라트 지음, 박종대 옮김 / 열린책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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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설정으로 끌고 나가는 이야기이고, 설정 요소들을 조직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렇게 세계관을 구축하는 방식이 SF의 그것 같다는 느낌도 든다. 분명히 이 책은 페이지 터너이지만 그냥 웃긴 소설 이상의 책이다. 그렇지만 조금은 사변적인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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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부아르
피에르 르메트르 지음, 크리스티앙 드 메테르 그림, 임호경 옮김 / 미메시스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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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읽을 수 있는 분량의 그래픽노블. 그림과 그림 사이에, 대사로 채워지지 않은 많은 장면들이 떠오른다. 아마도 그게 책 소개에 있는 ‘여운’인 것 같다. 원작 소설도 찾아 읽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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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책방을 닫았습니다 - 넘어진 듯 보여도 천천히 걸어가는 중
송은정 지음 / 효형출판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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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또한 천천히 걸어가는 중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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