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언제, 어디서 책 읽는 걸 좋아하십니까?
- 집 침대에 누워 자기 전에요.

Q2. 독서 습관이 궁금합니다. 종이책을 읽으시나요? 전자책을 읽으시나요? 읽으면서 메모를 하거나 책을 접거나 하시나요?
- 최근엔 전자책을 많이 읽습니다. 메모는 전혀 안해요. 흐름이 깨지는 것 같아서요.

Q3. 지금 침대 머리 맡에는 어떤 책이 놓여 있나요?
- 선물 받은 책, <리브 바이 나이트, 밤에 살다>가 있습니다.

Q4. 개인 서재의 책들은 어떤 방식으로 배열해두시나요? 모든 책을 다 갖고 계시는 편인가요, 간소하게 줄이려고 애쓰는 편인가요?
- 전자책을 구입한 이후에 종이책은 많이 줄이는 중이에요. 책장은 크게 읽은 책장과 아직 못 읽은 책장으로 나뉘어 있고, 각 책장에는 소설, 철학, 시, DVD, 만화가 나뉘어있어요.

Q5. 어렸을 때 가장 좋아했던 책은 무엇입니까?
- 80일간의 세계일주를 좋아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다시 읽어보고 싶군요.

Q6. 당신 책장에 있는 책들 가운데 우리가 보면 놀랄 만한 책은 무엇일까요?
- 명탐정 코난 전권 콜렉션? 놀랄 만한 건 아닐 수도 있네요.

Q7. 고인이 되거나 살아 있는 작가들 중 누구라도 만날 수 있다면 누구를 만나고 싶습니까? 만나면 무엇을 알고 싶습니까?
- 김연수 작가요. 술 한 잔 하고 싶습니다.

Q8. 늘 읽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아직 읽지 못한 책이 있습니까?
- <장미의 이름>은 항상 보고 싶은데 왠지 자꾸 미루게 되네요.

Q9. 최근에 끝내지 못하고 내려놓은 책이 있다면요?
- 계속 읽는 책들이긴 한데, 오래 쉰 책은 <문학의 행위> 데리다의 책입니다.

Q10. 무인도에 세 권의 책만 가져갈 수 있다면 무엇을 가져가시겠습니까?
- 칸트 비판서 3권 가져가면 어떨까 싶어요. 무인도라면 그 책이라도 읽게 되지 않을까요? 어차피 죽기 전까진 못 읽을 것 같은데, 무인도라면 보겠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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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hoon Kim 2016-04-23 2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게 뭡니까?

WooYCo 2016-04-23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미있는 이벤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