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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피해 - Life is peachy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여자들의 사랑. 소재는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한 소재다.
그리고 상영관을 찾기 힘들었기에 안쓰러운 마음이 들어 굳이 찾아가서 관람했다.
그런데, 이영화 좀 짜증났다.
보는 내내 이 영화를 보려고 상영관을 굳이 뒤져서 찾아왔나 싶었다.
김수현감독 작품이라 각오하고 갔긴 하지만 이렇게 안개같은 이야기가 있을까.
이야기도 없고 이미지도, 목적도 없다.
여기저기서 나타나는 복잡한 관계의 종잡을 수 없는 인물들을 따라가기도 벅차고
나레이션의 목적은 간데가 없어 인물의 감정이나 생각을 도통 가늠할 수가 없다.
내가 영화에 식견이 부족해 이정도 느낀것일 수도 있겠지만
굳이, 영화를 이렇게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을까?
영화를 많이 볼수록 느꼈던 것이 있다.
예술성과 영화를 미아로 방치하는걸 착각하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