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우 고스트
영화
평점 :
상영종료



 
2011년 1월 12일 水요일 우리가족은 ‘헬로우 고스트’라는 영화를 보러 갔다.

난 그다지 장르가 코미디인 영화는 별로 안 좋아하기 때문에, 별로 내키지 않았다.
하지만 어쩔 수 없기에 가족과 ‘이’ 영화를 보러갔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차태현’은 별로 세상 살기가 싫나 보다.

계속 자살을 시도하려 하지만, 하는 종종 무언가의 의해 자살을 실패하고 만다. 참,미스테리(?)하다.

그러다가 어쩐 날에 또 자살을 시도하려고 약을 먹고 병원에 실려 갔다. 하지만 또 실패.=0=

병원 안에서 깨어나 보니 어떤 아저씨가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그런데 어떤 간호사 한분이 오더니 “병원 안 에서는 담배를 피우시면 않돼죠.”라고 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그 어떤 아저씨가 피우고 있던 담배가 자기 손에 있었다.  
그래서 한 의사에게 진찰을 받으러 갔다그러다가 한 여자가 우는 소리를 들었고그 여자를 볼 수 없는 사람들은 의아해 했다. 그래서 일단은 두고 보기로 했다그런데자려고 병실 안에 들어와 보니, 어떤 할아버지랑 그 울고 있는 여자랑 담배 피고 있던 아저씨가 둥둥 떠다니고 있는 것이다..!(유령임)그러다가 차태현은 기절해 버렸고아침에 일어나 보니 어떤 한 애가 다른 침대에서 뛰고 있는 것 이었다. 쩝…….의사들도 어찌할 방법을 몰라 그냥 퇴원 시켰다. 그런데 그 유령들이 차태현 한테 붙어서 같이 집에 가는 것이 었다.그래서 차태현은 무당집에 찾아가서 물어 보았다. 그런데 그 무당이 하는 말이 그 유령들은 무슨 한이 있어서 계속 달라붙어 있는 것이라고, 그 한을 풀어 주라 하는 것이다. 어쩔수 없이 같이 살게 된 유령들과 차태현은 그렇게 동거가 시작 된다. 한 유령씩 차례차례 한을 풀어주게 된다.그러던중 어떤 간호사와 ‘사랑’ 이란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러다가 그 유령들 때문에 뭔가 잘되지 않았나 보다. 그래서 그 유령들 한테 짜증을 내고 다 나가버리라고 했다.(“다 나가버려!!ㅋㅋ)그런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정말 유령들이 다 가고 없다. 그리고 식탁엔 그 울던 아줌마가 싸 놓았던 김밥을 가지고 사랑하는 간호사에게 갔다. 간호사가, “사람들은 떤 사고를 당하면 소중한 기억을 잃어 버리기도 한데요.”라고 말했다. 그러고선 왜 차태현은 김밥을 쌀 때 시금치 대신에 미나리를 넣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차태현은 자연스럽게 엄마가 미나리를 넣으면 몸에 더 좋다고 하던가..뭐, 그렇게 말했다. 그러다가 갑자기 생각이 났다..!  유령들이 바로 자신의 가족 이었단 사실을..갑자기 차태현은 막 옛날 생각이 나기 시작 했다. 아빠는 택시 운전 기사 였고,할아버지는 가족들과 갈 여행에 카메라를 빌렸고 아빠는 택시를 몰고 여행을 떠났다.그러던중 갑자기 사고를 당했고 다른 가족들은 목숨을 잃었지만, 차태현은 살아나게 되었고 기억을 잃었었다. 차태현은 곧장 집으로 갔지만 가족들은 없었다. 그러다가, 꼬마 인 채로 목숨을 잃었던 자신의 형이 왔고(물론, 유령인 채로)할아버지아빠 그리고 엄마가 왔다그리고 가족이 다함께 모여서 가족사진을 찍었다정말 이 부분에 관객들과 우리가족 또한 울었다. 뒷부분에 모든 것이 밝혀 졌).차태현이 자살을 시도하려고 할 때 방해했던 것들이 바로 자신의 가족 이었다.

코미디 영화 라지만 뭔가 가족의 소중함과 가족의 사랑이 가슴에 와 닿는 그런 영화 같다.

 

 

__꼭, 감동과 코미디 장르의 영화를 좋아하지않으시는 분들께도 추천해 드리고 싶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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