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쇄를 찍자 1
마츠다 나오코 지음, 주원일 옮김 / 애니북스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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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 책 정말 재밌어요! 다음 권들도 일본에서는 출간 되었는데 우리나라는 언제 나오나요? 출판사나 만화 쪽을 꿈꾸는 분이라면 더욱 재밌게 볼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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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힘 - 최상의 리듬을 찾는 내 안의 새로운 변화 그림의 힘 시리즈 1
김선현 지음 / 8.0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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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에 꽂아놓고 생각날 때 마다 꺼내보고 싶은 책-으로 추천받아 읽고 있어요.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몸과 마음이 지치고 힘드네요. 조용히 그림을 보면서 토닥토닥 나를 위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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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EQ 육아를 부탁해 - 최고의 아이로 키우는 월령별 두뇌발달 지침서, 임신부터 36개월
정윤경 지음 / 코코넛(coconut)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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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는 정답이 없다고는 하지만, 때로는 잘 하고 있는지 궁금해질 때가 있다.

<IQ EQ 육아를 부탁해>는 쉽고,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월령별로 꼭 해줘야 하는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저자 이름은 낯설다 했는데, 프로필을 보니 EBS에도 자주 출연하신 교수님!

그러고 보니, 얼굴이 좀 익숙한듯 하다.

 

'아이의 두뇌는 4세 이전에 완성된다'는 말은 않이 들어봤지만,

정작 놓치고 있는 부분은 없는지 좀 불안할 때도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다른 것은 몰라도, 이것만은 잘 챙겨주자-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책을 통해서 반성한 것 중 하나는,  

주변에서도 '이게 뭐야' 라는 질문을  무의식적으로 많이 하게 되는데 이것보다는

'생각하고 표현할 수 있는 질문'을 해줘야한다는 부분이 와닿았다.

 

시기를 놓치면, 더욱 어려운 두뇌 육아.

너무 욕심내서 아이와 엄마 모두 지치는 것이 아니라,

월령별로 하나하나 책에 소개된 내용대로 실천을 한다면, 최고의 육아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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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을 읊조리다 - 삶의 빈칸을 채우는 그림하나 시하나
칠십 명의 시인 지음, 봉현 그림 / 세계사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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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컴퓨터에, 스마트폰에 시달리다 보면,

정작 집에 가서는 책을 읽을 여유도 시간도 잘 갖지 않게 된다.

읽고픈 책은 많지만, 읽는 책은 얼마 없고 빽빽히 채워진 글씨들을 보면 금새 덮어버리게 된다.

 

깨끗한 느낌의 크림색 표지가 뭔가 있어보였던 이 책은,

비가 오는 초가을인 지금과 잘 어울리는, 생일선물로 받은 책이다.^^

 

짧은 시의 문장들로 채워져 있는데, 한 문장씩 있지만 마음을 정화해주는 힘은 대단하다.

 

가만가만히 나의 속을 잠시 다녀간 듯한 글들은,

그 페이지에 멍-하니 오래도록 머물렀다가 넘기게 되는 힘이 된다.

 

때로는 나의 아픈 추억이 떠오르고, 사랑이 생각나고, 인생을 생각한다.

특히, 밤에 침대에 누워서 스르륵 몇 페이지를 보고 나면 기분이 좋아진다.

 

시집만 읽기에는 뭔가 단조롭지만, 그림과 함께 어울러진 이 책은 참 좋다.

요즘 먼 타국에서일하며, 인생에 대해 생각이 많은 후배에게도 선물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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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나의 가장 가난한 사치
김지수 지음 / PageOne(페이지원)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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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에게 딱 필요한 책을 발견했다.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면서 좋은 날씨에 비해, 마음은 항상 허전한 상태였다.

가을이 되면 많이들 느낄 기분.

어떤 특별히 위로의 말이나 자기계발적인 요소가 아닌 ‘공감’할 수 있는 책이 필요했는데

김지수의 『시, 나의 가장 가난한 사치』는 그런 책이었다.

보그 에디터인 작가가 50편의 시를 직접 골라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는데,

시를 다시 보게 되고, 작가의 인생을 통해 나의 이야기도 투영시키게 된다.

특히 주변의 친구들에게 추천하기 좋은 책.

이해인 수녀, 배우 김효진 등 추천사만 읽어봐도 이 책이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 잘 알게된다.

쉽게 읽히지만, 몇 번이고 다시 읽어도 좋을,  

 그 때 그 때 나의 상황에 따라 새로운 공감이 생길 수 있는 멋진 보물을 하나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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