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과연 만들 수 있을까?

나의 꿈 10억 만들기 - 10억을 모은 사람들의 돈 버는 기술
김대중 지음 / 원앤원북스 / 2003년 7월

'노후를 위해 퇴직 전까지 돈 10억을 모아야 한다.' 몇년 전 열풍을 불러일으킨 10억만들기의 주된 내용이다. 이 책의 저자는 10억은 누구나 노력만 하면 모을 수 있는 돈이라고 주장한다. 어떻게 10억을 모을 수 있을까? 

저자가 오랜 생활 증권회사에 일하면서 만난 10억을 모은 사람들의 공통점을 말한다. 그 뒤 마스터플렌을 짜라고 한다. 특히 마스터플렌의 예시까지 보여 주었다. 그리고 어느정도 절약을 해야 한다고 생활습관을 바꾸길 원한다. 그리고 종자돈을 만들고 그것을 투자하라고 말하며 투자의 종류를 부동산부터 다른 경제책에서는 잘 보지 못한 보험까지 언급한다. 마지막으로 모은 돈을 지키는 법을 말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10억을 모으려면 투자를 할 수 밖에 없는가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최고의 펀드 기본서

대한민국 20대, 펀드투자에 미쳐라 - 20대를 위한 맞춤형 펀드투자 입문서
김의경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7년 11월

일반 사람들이 주식을 하려하면 죽쓰기 쉽다. 경제 전망을 예측하기도 힘들고, 정보도 느리고 참을성도 부족하고. 돈을 벌었다는 소식보다 잃었다는 소식을 더 많이 들어본 주식. 이런 위험성 때문에 등장한 금융상품이 있으니 펀드이다. 

이 책의 저자는 20대에 펀드 투자 할 것을 조언한다. 현재 20대들은 나이가 들 수록 부양해야 할 노인의 수가 늘어난다. 그리고 복리의 특성상 투자는 일찍 시작 할 수록 좋다고 한다. 게다가 펀드투자로 투자의 맛을 20대에 보는게 좋다고 한다. 

우선 이 책은 펀드하기 위한 기본상식을 말한다. 그리고 펀드의 종류를 말한다. 각각 펀드의 장단점을 말한다. 펀드 투자 방법과 전략을 소게한다. 게다가 경제에 관심을 가져라고 조언한다. 

그러나 저자는 펀드투자보다 자기개발에 투자하는 것이 20대 입장에서는 수익률이 높은 투자라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 경제를 바라보는 시선이 바뀐 것 같다. 

난이도 : 중하

소설<신>의 전 이야기<타나토노트>

타나토노트 1 (양장)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9월

최근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신>. 그 전 이야기가 있다. <타나토노트>와 <천사들의 제국>. 그중 첫 이야기인 <타나토노트>를 읽어 보았다. 

정상적인 부부에게 양자로 입양된 '미카엘 팽송'. 그는 죽음에 대해 이해하기 어려워하고 죽음에 대해 슬퍼하지 않는다. 그런 그에게 친구가 생겼다. '라울 라조르박'. 라울은 죽음에 대해 남과 다른 관점을 갖고 있다. 그런 그들 둘은 매일 '라세즈 묘지'에서 만난다. 그 둘은 자라고 나중에 미카엘은 의사가 된다. 라울은 생물분야 연구원이 된다. 그들 둘은 죽음 뒤의 세상을 궁금해하며 실험 계획을 짜고 근사체험을 한 프랑스 대통령 '장 뤼생데르'가 그들을 도와주며 실험을 시작한다. 

죽음 뒤의 세계인 영계를 탐사하는 작품인 <타나토노트>. 타나토노트는 저승을 항행하는 자. 즉 영계 탐사자를 뜻하는 명사로 이 책은 정의한다. 누구나 죽음 뒤의 세상을 한번쯤은 궁금해한다. 죽음 뒤에 어디로 가고 그곳은 어떤 곳인지 묘사한다. 그리고 그 사건으로 세상 사람들이 어떤 영향을 받는지도 묘사한다. 상상력이 풍부한 '베르나르 베르베르'. 이 소설을 통해 그의 상상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 

난이도 중상

학습자의 입장을 배려한 단어장

토마토 Vocachip (테이프 별매) - 토익 빈출 보카의 바삭한 암기chip
이성룡, 최이령 지음 / 능률교육 / 2007년 9월

모든 단어장에는 장단점이 있다. 이 책은 부분부분 세심함이 들어난다. 학습자의 요구를 많이 반영한 것 같다.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은 문맥으로 단어를 유추할 수 있게 해 놓았다. 먼저 영어로만 된 문장을 읽으면서 단어를 유추한다. 그 뒤 외울 단어만 뺸 나머지 문장을 해석한 문장을 통해 다시 한번 더 유추한다. 다음 내가 유추한 뜻이 맞는지 확인한다. 이로써 잘 외울 수 있었던 것 같다. 'Voca+'를 통해 어근도 곳곳에 소개하고 'Memory CHIP'을 통해 외우는 요령도 소개 해 놓았다. '특이사항'을 통해 토익시험시 유용할 수 있는 내용도 있었다. '기출표현'으로 이 단어가 사용된 예를 볼 수 있었다. 혼동어휘 문제를 통해 어휘를 확실히 알 수 있게 하였다. 'Check UP'을 통해 그 날 외운 단어를 확인 해 볼 수 있었고, '망각방지TEST'와 '망각방지단어장'을 통해 외운 내용을 다시 상기시킬 ㅅ ㅜ있게 해 놓았다. 이 책을 사용해서 여러번 단어를 보다 보면 외울 수 밖에 없게 되어 있었다. 학습자의 입장과 의견을 잘 반영한 책인 것 같다.

일반인에게 경제에 대한 지식을 충족시킬 만한 책

경제 상식사전 - 2014 최신개정판, 경제신문이 스포츠신문보다 더 재미있어지는 ㅣ 길벗 상식 사전 1
김민구 지음 / 길벗 / 2011년 11월

국방부 진중문고

 

최근 경제분야에서 이슈가 되는 상식들을 모은 책 <경제상식사전>. 중고등학교때 사회시간에 배우는 GDP와 GNP부터 최근 이슈가 된 바이오연료까지 경제 전분야에 걸쳐 다루었다.

경제 용어 해설을 통해 접근해 이론, 예시와 실제 있었던 일 등을 흥미롭게 제시해 놓았다. 특히 제테크 할 때 필요한 상품의 종류, 최근 경제전망 등도 다뤄 실용적이었다. 경제를 전공으로 하지 않지만 경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지식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한 책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