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기욤 뮈소 지음, 윤미연 옮김 / 밝은세상 / 200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85주 연속 프랑스 베스트셀러1위라는 기이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 소설 <구해줘>. 과연 대중들의 관심을 자극하는 요인이 있었다. 이 소설을 읽는 순간 머리속에선 소설 장면이 머리 속에 빠르게 그려졌다. 적당한 복선과 스피디한 전개는 다음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때문에 이 두꺼운 책을 펴는 순간부터 덮는 순간까지 나는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 심지어 화장실 가는 순간조차 아까웠다.

여자 주인공 줄리에트 보몽은 연기자로 성공하기 위해 미국에 왔다가 쓴 맛을 보고 며칠 뒤 자국인 프랑스로 귀국하기로 결심한다. 남자주인공 샘 갤러웨이는 일년 전 아내를 잃은 정신과 의사이다. 샘 갤러웨이는 운전 중 다른 생각을 하다가 약한 사고를 낸다. 약하게 부딪힌 줄리에트 보몽은 괜찮다고 한다. 하지만 미안한 샘 갤러웨이는 밥을 산다. 그리고 그 둘은 하루만에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샘은 옛 부인에게 미안한 생각에 줄리에트에게 결혼했다고 밝힌다. 이에 화가 난 줄리에트 보몽은 예정대로 프랑스에 가기로 한다. 샘은 줄리에트를 잡으려 하지만 줄리에트는 비행기에 탑승한다. 이륙 직전 샘을 잊지 못한 줄리에트는 다시 비행기에서 내린다. 그리고 그 비행기는 사고가 난다. 때문에 줄리에트는 테러범으로 오해받는다. 경찰서에 연행되고 그녀를 구출하기 위해 샘갤러웨이는 노력하며 이야기는 시작한다.

읽는 내내 긴장감과 궁금증을 갖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난이도 중하  

http://blog.naver.com/asterisk89/5007385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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