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파피용 (양장)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뫼비우스 그림 / 열린책들 / 2008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국방부 진중도서
과학자 이브 크라메크, 요트선수 엘리자베트 말로리, 백만장자인 가브리엘 맥. 세 사람이 힘을 합쳐 거대한 우주선에 14만 4천명의 사람을 태우고 처년ㄴ간의 여행 후 20조km 떨어진 행성에 정착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여기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과학적 상식, 신의 입장에서 인간을 관찰한 듯한 사람들의 행동에 대한 서술과 그의 창의력이 이번 소설에서도 돋보였다.
소설 속에서 프로젝트가 처음 시작할 때는 유토피아적 사회체제가 유지되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유토피아적 사회가 깨질 수 밖에 없다는 베르베르식의 사고에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씁쓸했다.
베르베르 덕분에 또 한번의 새롭고 환상적인 상상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난이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