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부 밥
토드 홉킨스 외 지음, 신윤경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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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아저씨가 전하는  여섯 가지 지침---

 

1. 지친 머리로는 일할 수 없다.

2. 가족은 짐이 아니라 축복이다.

3. 투덜대지 말고 기도하라.

4. 배운것을 전달하라.

5. 소비하지 말고 골고루 투자하라.

6. 삶의 지혜를 후대에 물려주라.

 

 

*&*

살아 오는동안 어쩔 수 없이 우선 순위가 정해지는 선택의 순간들이

최선의 방법이라 여겼습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 보면 나 혼자만의 위안이며, 만족이었던 결과에 머무를때도

적지 않았던 것을 부정할 수는 없게 되더군요.

어쩌면 그 방법뿐이었다고 안위하며 돌아서는 순간에

어쩌면 내 방법이 다른 누군가의 아픔으로 엮어진것이라고 회상해보니 아찔하기도 합니다.

그때 가족중.. 주변의 누군가가 나로인해 아팠을수 있었겠구나...

 

밥 아저씨는 살아오면서 자신도 중요하지 않게 여겼던 일들을 아내 앨리스를 통해 깨달았고

그 깨달음을 있는 그대로 주변에 나눴습니다.

 

요즘처럼 바쁜 일상속에서 어떻게 사는것이 행복한가에 대한 질(質)적인 -

무더위에 만난 또 하나의 소나기 같은- 청량감을 제시해 주는군요

 

청 소부밥 어떻게 사는가에 답은 당신도 밥 아저씨를 만나면 그 해답을 얻을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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