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족보를 파는 책방 / 이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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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족보를 파는 책방 - 소설로 읽는 사고력 과외
이남석(지은이) 김영사(출판사)

 

 

 

생각주머니`~~>>

 

책을 처음 받아 들었을 때 의아한

문장 한 귀 절이 마음에 꽂혔다.

사고력을 키워주는 과외라니  궁금하다.

책을 읽는 동안 일상에서 보는 아이들과 그 아이들의

생각들을 일일이 헤집어 놓듯이 우리도..아니! 나도

똑같은 오류를 범하고 있음을 대번에 알 수 있었다.

오류임을 알면서 쉽게 고칠 수 없음이 안타깝긴 헌데,

책은 그런 내게 또 다른 결심을 주기에 손색이 없었다.

아이와 함께 다가서면 더 좋을 것 같은 마음에 주절주절 몇 글자 여기 놓아본다

아이야

엄마 소원인데 이 책 꼭 한번 읽어보렴

읽고나면, 우선은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과 인생에 우선순위가 무엇인가를 발견할 수도 있을 것! 이라고

문제

어느 상인이 양을 90마리 데리고 배를 타게 되었어.

사공은 건너가는 양의 절반을 배 삯으로 요구했지

상인은 몇 마리의 양을 주고 강을 건넜을까?

힌트

수학적인 정답으론 45마리이나 이 책이 말하는 사고력의 정답은

그보다 훨씬 적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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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책속에..

*이 책은 월곡중학교 도서관과 송정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8,100 원을 빌려드립니다

 

  8,100원을 빌려드립니다

누군가 이책을 권했을때 주저없이 서점에 들렸습니다.
베스트 셀러를 무작정 읽기보다는 우리시대에 공감대가 같은 읽은이의
추천으로 더 좋은(?) 책 유용한 책을 만나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아이들 운동회를 다녀온날..
계단위에 소포 한꾸러미가 놓여있었습니다.
다른 책이랑 함께 주문했는데 따로따로 오게된 경위..

앉은자리에서 80쪽분량을 읽어 내려갔습니다.
배고픈 아이들은 엄마의 삼매경에 슬그머니 자리를떠나고 반쯤 읽었을때에
가슴이 답답해 지더군요..

아이는 엄마의 노력으로 완성된다.
그렇다네요 99%가 엄마만의 노력으로 만들어진다고 하니 참...

어수선한 마음을 정리하며 知行合一이 이루어지지 않는 가르침이야말로
입바른 잔소리에 불과하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잔소리란?..

이미할려고 먹은 마음 앞에 행여하는 마음으로 툭 던지는 아무호소력없는 말임을 알기에마음이 답답해질수밖에요..

이책을 읽는순간 답답해짐과 동시에 머리가 맑아짐을 느낄겁니다.
그러나 흉내낸다면..감히 이책대로 지침을 삼는다면 가슴이뚫리며 여유로운 엄마가 될수있을것만 같더군요

가슴한켠에 체한듯 내려가지 않는 아이향한 마음의 답이 한알의 약이 될수있도
록 도와줄수있는...

8천1백원을 빌려드립니다.
자~알 유용하셔서  81,000. 810,000...... 만드시는 지혜는 여러분의 몫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