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신비로운 고성이 그려진 스케치 한 장을 줍게 된 신은 고성 옆에 자신의 분신을 그려 넣으면 그림 속 이세계로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고교 수시?에 합격한 신은 자신과 마찬가지로 학급에서 겉도는 다마짱과 협력하여 그림 속에 아바타를 집어넣어 그림 속 세계를 탐색하게 된다.
아름답지만 생명의 기운이 느껴지지 않는 세계를 탐색하던 신은 고성의 탑 속에 갇혀 있는 듯 보이는 소녀를 발견하고 그 소녀를 구하려 하는데..
중3들의 이세계 여행물. 다만 생각보다 이세계를 탐험하기 위한 조건이 너무 까다롭다. 눈,코,입, 관절 등 세세한 부분을 신경써야지만 비로소 그림 속 아바타로 이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니. 그림을 잘 그려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필요하게 되서 다마미와 신이 우정을 키울 수 있게 되지만
솔직히 말하면 이세계에 안의 소녀 이온의 정체와 이온을 구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방법 보다는 이세계를 탐험하기 위한 전제 조건이 더 인상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