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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평전
조성기 지음 / 작은씨앗 / 2005년 10월
평점 :
절판
평안출신으로 71년도에 사망하였다.
아버지의 권유로 미국에 가 공부를 했고,
한국말이 서툴정도로 그 곳에서 오래 지냈다.
유한양행을 창설한 기업인으로 세무서의 갖은 공략에도,
티끌하나 나오지 않는 철저한 납세의무를 지켰다.
그리고 교육에 힘 썻다는것.
학교를 설립하고 그곳에 돈을 쓰는것을 아까워하지 않고,
힘든 사람이 찾아오면 사비를 들여서라도 도와주었다.
많은 사회인들이 본받고 또 본받아야 할 인물임에 분명하다
제가 메모한 어구는
내가 미국에 와서 공부하는 목적은 분명해.
우리 조국을 일본놈의 손에서 건져내어 든든한 독립국가로 세우겠다는거지.
그러기 위해서는 고향집이나,
여자를 그리워하는 마음따위는 태평양에 깊이 던져놓고 강해져야 해.
일한은 사람을 몇 번 만나보면 앞으로 함께 일 할 수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 불별할 줄 아는 통찰력과 직관력이 있었다.
무슨 사업을 하든지 늘 민족과 조국을 생각하고,
신용을 잘 지키며 정직과 성실로 해야 돼.
나의 전재산 학교 재단에.
아들엔 한푼없이 자립하라.
- 유언장 中-
입니다.
돈을 의미있고 가치있는 데만 쓰고,
나라의 발전을 위해 납세의 의무를 충실히하고,
정직과 신용.
상도의 임상옥이 불현듯 떠올랐습니다.
위대한 스승을 만났습니다.
이와 함께 일제강점기 시절의
안창호. 서재필. 윤동주. 이승만 등
인물에 대한 책들도 읽어야함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