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당신을 존경합니다
데일 카네기 지음, 임정재 옮김 / 함께읽는책 / 2003년 3월
평점 :
절판


아브라함 링컨은 켄터키주에서 태어났고,

9세때 병으로 어머니를 잃는다.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정규교육은 받지 못했지만,

읽고,쓰고,외우는 일은 계속 했으며,

특히 몇 마일이나 떨어진 곳까지 책을 빌리러 다녔다는,

유명한 일화가 전해진다.

 

청년이 된 후 잡화점을 인수해 친구와 동업을 하지만 빛만 남기고 파산한다.

그 당시 파산한 사업가는 다른 지역으로 떠나기만 하면 채무에서 벗어날 수 있었는데,

링컨은 그곳에 남아 우체부들의 일을 하며 빛을 갚아나갔다.

 

25세때, 일리노이 주의원으로 당선됐으며,

독학으로 1837년에 법률시험에 패스하여 변호사가 되었다.

중간에 "앤"과 결혼을 하지만 그녀가 죽고,

1842년 "메리 토드"와 결혼하면서 불행한 결혼생활을 시작한다.

 

1854년 링컨은 더글러스에 반대해 노예제를 정면으로 비판하는 연설을 한다.

링컨은 선거에서 패하긴 했지만, 7회에 걸친 공개토론으로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지명받는다.

링커은 더글라스의 민주당 분열 덕분에 40%가 못되는 표를 얻고도,

미국 제 16대 대통령에 당선된다.

 

그러나 그가 당선되자 남부의 주들이 합중국을 이탈하여 남부연합국을 결성한다.

이것이 남북전쟁이다.

링컨은 전쟁의 목적이 단순히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나라의 분열을 극복하고 합중국을 유지하는 것임을 잊지 않았다.

 

1963년 케티즈버그 국립묘지에서 한 역사적 연설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국민의 정부는 지상에서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 입니다"

라는 명언을 남기고 전쟁중인 1864년 북군이 계속 승리함에 따라 재선에 성공한다.

 

1895년 미국 남사령관 리 장군이 항복함으로써 남북전쟁은 막을 내린다.

 

링컨은 남군이 항복하고 이틀 후 워싱톤의 포드극장에서 존 윌크스 부스의 총에 맞아,

다음날 아침 사망한다.

 

링컨은 결코 은혜를 잊는법이 없었다.

바로 그것이 그의 가장 뛰어난 장점이였다.

 

 

+

 

 

책을 읽고나서 뭔가 좀 아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故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가장 존경한 인물이,

링컨이라고 말씀 하신것이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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