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의학에 대해 어떠한 견해를 갖고 계신가요?
우리는 모두 의학에 대한 지식을 키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면서 살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의사에게 모든 지식을 도움받고 흔히 말하는 의술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요즘 들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가하고 있고 특히나 코로나로 인해 의학에 대해 다양한 과학적 증거를 원했습니다.
사람들이 특정 지식을 대중적으로 다루는 이유는 원하는 것이 가장 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코로나와 같이 어떻게 보면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부분에서는 더욱이 관심을 갖게 됩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이 책, <세상을 구한 의학의 전설들>은 여러분들에게 새로운 상식이 될 의학이라는 분야에 도움이 될 책입니다.
이 책의 장점을 먼저 말씀드리면 일단 어렵지 않습니다.
또한 사례중심적으로 이제까지 역사적으로 의학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알 수 있는 책입니다.
의학뿐만아니라 모든 지식은 일상생활 속에서의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고민하고 시도하면서 발전했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이 책은 훌륭합니다.
단순히 의학용어를 명시하면서 의학에 대한 거부감을 보여주기 보다,
과거부터 해당 용어를 어떻게 부르게 됐는지 기초부터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학습을 하는 책이 아닌, 생활 속에 녹아있는 것을 말해주는 책입니다.
이 책의 영어제목을 보도록 해보겠습니다.
'A Great Medical Epoch'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대 의학 시대' 라고 해석이 됩니다.
한국제목인 의학의 전설들보다 좀 더 추상적인 제목으로 들립니다.
대 의학 시대도 좋은 제목이지만, 책 내용에서 알 수 있듯이 세상을 구했다는 부분에서 한국식 제목도 흥미롭습니다.
의학은 단순히 외우고 점수를 맞추는 학문이 아니라는 것을 모두들 알고 계실 것입니다.
몰라도 되는 학문이 아닌 반드시 알아야 할 학문 중에 하나입니다.
사람의 신체와 정신은 모두 다릅니다.
과거에는 이러한 부분에서 절대적인 의학적 기준을 둬서 사람을 일원화하려고 했습니다.
때문에 정신적인 어려움이 있으시거나, 신체적으로 다르게 태어나신 분들, 선천적으로 또는 후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 대한 원활한 대응이 이뤄지질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사람이 발전하고 의학에 접목되면서 더 많은 사람을 도울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볼 부분은 의학은 더이상 자본주의를 위한 지식의 범주를 뛰어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의학은 다양한 법과 연결되어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의학이라는 것에는 다양한 직업들도 연결되어있는 것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의사와 간호사라는 개념, 도와주시는 분들, 원무과에서 근무하시는 분들, 그외 모든 분들은 사람을 도우기위해 행동하시는 분들입니다.
의학이라는 큰 틀에는 속해있지 않지만 세상을 구했다는 측면에서는 모두 함께 하는 것입니다.
그럼 책에 대한 얘기를 깊게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