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종족의 특별한 잔인함
에밀리 정민 윤 지음, 한유주 옮김 / 열림원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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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진 책 슬픔과 무게를 사려깊게 다루려는 어떤 태도가 느껴졌다. 2020년에 읽은 시집 중 ㅠㅠ 가장 마음에 드는 시집 ㅠㅠ 이 시인의 다음 여정도 꼭 함께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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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연필 - 연필이 연필이기를 그칠 때 아무튼 시리즈 34
김지승 지음 / 제철소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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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할 땐 유쾌하고 슬플 땐 너무 슬퍼서 참 재미있게 읽은 책. 아무튼 술 이후로 새로운 매력의 책 하나 더 발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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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헤스의 말 - 언어의 미로 속에서, 여든의 인터뷰 마음산책의 '말' 시리즈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 윌리스 반스톤 지음, 서창렬 옮김 / 마음산책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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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의 보르헤스가 남긴 말들은 파편처럼 몇몇 부분들이 반짝이는데 어떤 부분은 전혀 동의가 가지 않고 어떤 부분은 너무 사랑스럽다. 깨진 도자기를 들여다보는 것처럼 한 사람의 문양 문양을 확인할 수 있는 묘한 매력의 책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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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아침
메리 올리버 지음, 민승남 옮김 / 마음산책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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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의 앞선 시기의 시들도 너무 읽어보고 싶다. 기러기라든가 유명한 시들을 더 읽어보고 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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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노래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85
토니 모리슨 지음, 김선형 옮김 / 문학동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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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마지막까지 도달하고 나면 이야기 속에서 지나간 모든 흑인들의 얼굴이 보이고, 하늘을 나는 방법과 블루스 속의 슬픔 그리고 그들의 사랑까지 단번에 모든 게 몸으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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