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창녀들
로베르토 볼라뇨 지음, 박세형.이경민 옮김 / 열린책들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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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라뇨 답다. 그 이상의 수식어가 어디 필요하겠는가. 볼라뇨의 번쩍번쩍한 느낌과 섬뜩한 유머들이 공존한다. 인상비평으로 밖에 말할 수 없는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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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의 자식들 외
옥타비오 파스 지음 / 솔출판사 / 199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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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타비오 파스다. 역시 옥타비오 파스다. 유려하며 냉철한 그의 글은 화려하기까지 하다. 이토록 섹시한 지성이 있을 수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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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지금 낭만주의를 이야기하는가 책세상문고 우리시대 36
김진수 지음 / 책세상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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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주의에 대한 국내 도서 중 짧지만 가장 명확하고 간결한 책. 저자가 10년 이상 몸담은 공부가 이 책 안에 적확하게 앉아있다. 낭만주의를 공부하거나 알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봐야할 도서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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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낭만주의의 예술비평 개념 b판고전 9
발터 벤야민 지음, 심철민 옮김 / 비(도서출판b)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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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야민은 독일 낭만주의에서 `비평`이라는 분야가 어떻게 융합되어 있는지를 이 글을 통해 설명한다. 슐레겔 노발리스를 비롯한 초기 낭만주의를 한정하여 설명하고 있어서 매우 간결하고 명확하다는 인상을 받게 되었다. 벤야민의 첫 논문이기도한 이 논문은 참 의미깊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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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세기 독일철학 - 피히테에서 니체까지, 코플스턴 철학사 제7권
F. C. 코플스턴 지음, 표재명 옮김 / 서광사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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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 이후 이어지는 피히터, 쉘링, 헤겔의 독일 관념론과 쇼펜하우어, 키르케고르, 니체에 이르기까지 18세기와 19세기에 걸쳐 일어난 독일 철학 사상가들의 철학을 집대성하고 있다. 결코 만만찮은 책이지만, 정확하며 분석적이다. 읽기는 힘이 들지만, 다 읽고 난 뒤에는 독일 철학이 다가오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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