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눈송이 봄날의책 세계시인선 2
사이토 마리코 지음 / 봄날의책 / 2018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렇게 투명하고 쓸쓸할 수 있을까. 모국어가 아닌 말을 밀고 나가는 잔잔한 풍경. 뒤에 실린 시에 대한 시인의설명도 매우 좋았다. 한 편 한 편이 외롭고 어색하고 또 그래서 하얗게 빛났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